주낙영 경주시장이 소형모듈원전(SMR) 및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 초도호기 경주 유치를 강력히 추진하며, 이를 통해 지역 에너지 클러스터를 완성할 방침이다. 경주시는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발전소,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중수로해체기술원 등이 집적된 국내 유일 원전 전 생애주기 클러스터를 보유하고 있어 i-SMR 연구·실증·제조·운영·해체를 한 지역에서 수행할 수 있는 최적 조건을 갖췄다. 또한 경주 SMR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과 SMR 제작지원센터 조성을 통해 차세대 원자력산업의 중심으로 부상 중이며, 국책연구기관인 문무대왕과학연구소 개소를 앞두고 있어 i-SMR 산업화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된다. 주 시장은 최근 기고문을 통해 "i-SMR 초도호기 부지로 경주가 가장 현실적이고 준비된 후보지"라고 강조하며, 월성원전 내 유휴부지와 기존 전력 계통망 활용으로 국가 재정 부담을 줄이고 사업을 신속히 추진할 수 있음을 역설했다. 이는 i-SMR의 2030년대 초 상용화 로드맵을 실현하는 데 핵심적이며, 인근 포항 철강 산업과 연계한 청정수소 생산·수소환원제철 모델로 탄소중립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다. 경주시는 이미 2024년 4월 한수원과 SMR 활용 탄소중립 도시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해 실행 기반을 마련했으며, 이러한 산업적 시너지는 경주만의 강점으로 평가된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된 신규 원전 건설을 계획대로 추진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경주시는 정부 정책과 완벽히 부합하는 입지를 활용해 유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것으로 보인다.
경북도는 경주 SMR 국가산단 등 원전 관련 사업을 적극 지원하며, 지역 균형발전과 에너지 안보 강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 시민의 높은 원전 수용성과 성숙한 의식이 국책사업을 갈등 없이 추진하는 토대"라며, i-SMR 유치를 통해 대한민국 원자력 산업 재도약의 역사적 당위를 강조했다. 이런 노력은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한 포스트 APEC 전략과 연계돼 경주의 미래 10년 도시 비전을 뒷받침한다 SMR 유치를 통해 창출될 일자리와 경제 효과는 지역 산업 활성화와 인구 유입을 촉진하며, 탄소중립 도시 모델로의 도약을 가속화할 것이다.
경주시는 국가 정책, 안전성, 제도적 요건을 고려한 중장기 접근으로 SMR 생태계를 완성하며, 에너지 백년대계의 해답을 제시할 준비를 마쳤다.
한편, 정부는 2.8GW 규모 대형 원전 2기와 0.7GW 규모의 SMR 도입을 예정대로 진행할 것이며, 이는 2037년과 2038년 원전 준공, 2035년까지 SMR 준공이라는 기존 일정을 유지하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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