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6-16 19:45:16

경북 문화관광공사, 경북여행 MVTI 2월호

그 자리에 오래 서 있던 것들
김경태 기자 / 2253호입력 : 2026년 02월 08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그 자리에 오래 서 있던 것들' 2월 MVTI 홍보 포스터<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 예천군 감천면 석송령, 사람의 이름과 재산을 물려받은 특별한 나무<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 울릉 도동 석향, 우리나라 최고 수령의 향나무<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 고령 다산면 느티나무, 수령 500년이 넘는 거대한 느티나무<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가 매월 발행하는 ‘경북여행 MVTI’ 2월 테마로 오랜 시간 한 자리를 지키며 마을과 사람의 시간을 함께 버텨온 경북의 노거수를 담은 '그 자리에 오래 서 있던 것들'을 선정했다.

2월호는 계절과 주변 환경이 바뀌어도 그 자리를 지키는 나무를 통해 고향의 정서와 귀향(歸鄕)의 감성을 담아낸다. 오래된 나무는 마을 사람들의 삶을 지켜본 증인이자, 다시 고향을 찾는 이들을 맞이하는 상징적 존재라는 점에 주목했다. 사람은 떠나고 풍경은 달라져도 나무는 그 자리에 남아 마을 사람의 삶을 기억하고, 다시 돌아온 이들을 조용히 맞이한다.

노거수는 수령이 오래되고 역사·문화적 가치가 있는 나무로, 경북 곳곳에는 이 나무들이 마을 어귀, 서원과 사찰, 산책로와 해안 등 다양한 장소에서 지역 정체성을 드러내고 있다. 경북여행 MVTI 2월호에서는 노거수를 단순히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나무에 얽힌 실제 이야기와 지역 주민들의 노력을 함께 담아 여행자들이 ‘이야기가 있는 나무’를 찾아가는 테마 여행을 제안한다.

상주 용포리 느티나무는 300년 넘는 세월 동안 마을을 지켜온 존재로, 그늘 아래 서기만 해도 오래된 보호와 안온함을 전한다. 봉화 물야 계서당의 굽은 소나무는 이몽룡이 타고 놀았다는 전설이 전해 내려와 한 그루의 나무가 풍경과 이야기를 함께 남길 수 있음을 보여준다. 울릉도 도동의 석향은 우리나라 최고 수령의 향나무로, 섬의 역사와 사람의 기억이 스민 울릉도의 상징적 존재다.

군위 사유원 모과나무 네 그루는 ‘지켜냄’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고, 포항 기청산식물원의 낙우송은 물가에 드러난 뿌리의 모습으로 시간의 깊이를 전한다. 의성 위중리 느티나무는 마을의 기원과 바람을 받아온 당산나무로 사람과 자연이 서로를 지탱해온 시간을 보여주며, 예천 감천 석송령은 사람의 이름과 재산을 물려받은 특별한 나무로 한 그루의 나무가 삶의 주체가 돼 이어온 이야기를 전한다.

숲과 나무를 따라가는 여행은 보는 즐거움을 넘어 먹는 즐거움으로도 이어진다. 고령의 도토리수제비는 숲의 열매로 끓여낸 소박하지만 든든한 한 그릇이며, 석송령이 보이는 예천의 카페에서는 나무를 바라보며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다. 또한 겨울 별미인 경주의 시래기밥은 계절의 시간을 담아낸 따뜻한 한 끼를 전하고, 1983년 문을 연 안동의 노포에서는 보리밥과 11가지 반찬, 간고등어가 어우러진 오래된 손맛을 만날 수 있다.

김남일 사장은 “이번 2월 MVTI는 사람은 떠나도 그 자리를 오래 지켜 온 나무들을 통해 경북의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고자 했다”며, “오래된 나무 노거수를 찾아가는 여행이 고향의 정서와 쉼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군위 산성 귀농귀촌연합회가 지난 16일 깨끗하고 쾌적한 지역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환경정 
구미 지산동 소재 도현사가 지난 15일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쌀 10kg 30포와 라 
성주 벽진면이 지난 15일면 ‘원두막가든’에서 어르신 120여 명에 짜장면 나눔 봉사 행 
상주 체육회 회장 직무대행에 안봉희(54세, 시체육회 부회장)이 선임됐다. 
청송 주왕산면 부일2리 주민들로 구성된 ‘애플난타단’이 힘찬 북소리로 마을에 활력을 불어 
대학/교육
대구한의대, 대경중기청과 ‘R&D 특강·AI 뷰티혁신 플랫폼 공유’  
영남이공대, 일학습병행과정으로 미래자동차 인재 양성  
문인규 DGIST 교수, 美 코네티컷대 명예의 전당 ‘우뚝’  
계명대 의과대학, 2027학년도 ‘지역의사제’대비 대학입학정보박람회 성료  
계명대 특성화고와 맞손,고졸 청년 ‘조기 취업지원 체계’ 구축  
대구대·영진전문대, 미래 모빌리티 인재 양성 ‘JOB EXPO’ 성료  
대구보건대, 일본 준신가쿠엔대와 방사선학 분야 국제교류 ‘맞손’  
국립경국대-경북 공공기관 8곳, ESG경영 고도화 학습조직 선정  
대구 교육청, 2027학년도 수시모집 지원 전략 설명회  
계명문화대 치위생과, ‘예비치과위생사 선서식’  
칼럼
경주에는 예로부터 신비로운 전설을 간직한 산골짜기가 많이 있다. 여근곡(女根谷)은 
‘머시(MERCY)’는 우리말로 ‘자비’를 뜻한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 시 
미련에 울지 말고 웃으면서 가거라/ 어차피 맺지 못할 너와 나의 사랑을 누구에게  
친구가 시사에 대한 내용을 카톡으로 또 보내왔다. 의심스러워서 다시 AI에게 물어 
2026년 5월 19일 하회마을에서 한일 정상회담이 열렸다. 15만 중소도시 안동 
대학/교육
대구한의대, 대경중기청과 ‘R&D 특강·AI 뷰티혁신 플랫폼 공유’  
영남이공대, 일학습병행과정으로 미래자동차 인재 양성  
문인규 DGIST 교수, 美 코네티컷대 명예의 전당 ‘우뚝’  
계명대 의과대학, 2027학년도 ‘지역의사제’대비 대학입학정보박람회 성료  
계명대 특성화고와 맞손,고졸 청년 ‘조기 취업지원 체계’ 구축  
대구대·영진전문대, 미래 모빌리티 인재 양성 ‘JOB EXPO’ 성료  
대구보건대, 일본 준신가쿠엔대와 방사선학 분야 국제교류 ‘맞손’  
국립경국대-경북 공공기관 8곳, ESG경영 고도화 학습조직 선정  
대구 교육청, 2027학년도 수시모집 지원 전략 설명회  
계명문화대 치위생과, ‘예비치과위생사 선서식’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