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4-26 14:28:11

경북문화관광공사, ‘말 관련 스토리텔링 유적지’ 여행코스 제안

“병오년 말의 해, 당신 운명을 바꿀 ‘말’을 찾아 경북으로!”
역동성·의리·결단’ 담은 경북 말(馬·言) 유적지 5선 소개
상주 승마부터 예천 말무덤까지
새해 결심 세우는 특별한 여정

김경태 기자 / 2256호입력 : 2026년 02월 11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말(馬)의 여정, 말(言)의 품격으로 완성되다” - 말무덤 전경<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 경주 김유신 천관녀 이야기 ChatGPT 재연<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 “나쁜 습관을 베고 대업을 세우다” - 김유신과 천관사지 전경<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 “견훤의 운명을 바꾼 바위” “암행어사의 휴식처”- 말바위와 마패봉 전경<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 “붉은 말의 기운을 직접 느끼다” - 상주국제승마장과 마당(馬堂) 전경<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다가오는 설 연휴, 붉은 말의 기운으로 새해 설계 어떠세요?”

본격적인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가 시작되는 음력 설 연휴를 앞두고, 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가 경북 곳곳에 숨겨진 ‘말 관련 스토리텔링 유적지’ 여행코스를 제안한다.

예부터 붉은 말은 강렬한 에너지와 질주하는 도약의 상징이었다. 새해를 맞아 삶의 활력을 되찾고 새로운 결심을 세우고 싶은 여행객들을 위해, 구경하는 여행을 넘어, 신화 속 영웅의 결단과 말(馬)이 보여준 뜨거운 의리를 따라가는 이 여정은 병오년 새해 가장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①[상주] “붉은 말의 기운을 직접 느끼다”-상주국제승마장과 마당(馬堂)
여행의 시작은 ‘말의 도시’ 상주다. 눈으로만 보는 것은 아쉽다. 상주국제승마장은 전국적으로 손꼽히는 승마 시설을 갖추고 있어, 승마 체험과 강습은 물론 말 먹이 주기, 가족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직접 말의 근육 떨림과 호흡을 느끼며 병오년의 기운을 몸소 체험해 보자.

상주는 말과 관련된 전통문화가 살아 있는 도시다. 예로부터 말의 안녕과 마을의 번영을 기원하던 ‘마당(馬堂)’ 문화가 전해지고 있으며, 이를 현대적으로 계승한 마당제가 매년 열리고 있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말 산업의 메카 상주에서는 새해의 활기찬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다.

②[문경] “견훤의 운명을 바꾼 바위” “암행어사의 휴식처”- 말바위와 마패봉
후백제를 세운 견훤의 출생지는 지금의 문경 가은읍이다. 문경 농암면 궁터 인근 말바위에는 견훤이 이곳에서 용마를 얻었다가 잃어버린 후, 자신의 경솔함을 크게 후회하고 왕의 재목으로 거듭났다는 전설이 서려 있다.

문경 ‘마패봉(馬牌峰)’은 조선시대 암행어사 박문수가 문경새재(조령)를 넘다 이 봉우리에 올라와 마패를 바위에 걸어두고 쉬었다는 설화에서 이름이 붙여졌다.

말이 길을 열고 영웅이 그 길을 따라 도약했던 역사의 현장을 걷다 보면 ‘내 인생의 도약’을 꿈꾸는 여행자들에게 깊은 영감을 줄 것이다.

③[김천] “종을 뛰어넘은 뜨거운 의리” - 의마총(義馬塚)
김천 감천면에는 병자호란 당시 전사한 주인의 갑옷을 입에 물고 수백 리를 달려 고향에 소식을 전하고 숨진 말의 무덤, 의마총이 있다.

이 무덤은 조선시대 선비와 백성들이 말의 충절에 감동해 직접 세운 것으로 전해진다.

모든 것이 빠르게 변하며 진정한 신뢰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히 요구되는 시대에, 변치 않는 의리와 동반자적 가치가 무엇인지 묵직한 울림을 주는 장소다.

④[경주] “나쁜 습관을 베고 대업을 세우다” - 김유신과 천관사지
경주 월정교 인근 천관사지는 김유신 장군이 자신의 애마의 목을 벤 결단의 장소다.

젊은 시절 술에 취한 김유신은, 연모하던 여인의 집으로 습관적으로 향하던 말을 멈추고, 그 자리에서 자신이 아끼던 말의 목을 잘랐다. 이 행위는, 사사로운 정을 끊고 삼국통일이라는 대업을 이루고자 했던 ‘자기 혁신’의 상징이다.

새해를 맞아 나쁜 습관을 버리고 새로운 목표를 세우려는 ‘결심족’들에게 경주는 최고의 성지다.

⑤[예천] “말(馬)의 여정, 말(言)의 품격으로 완성되다” - 말무덤
경북 말 테마 여행의 대미는 예천군 지보면 대죽리에서 장식한다. 이곳 ‘말무덤’은 짐승이 아닌, 사람의 험한 ‘말(言)’을 묻은 곳이다.

과거 문중 간의 비방과 다툼으로 평안할 날 없던 마을 사람들이 날 선 말들을 글씨로 써서 사발에 담아 묻자, 비로소 갈등이 사라지고 화합이 시작됐다는 지혜로운 설화가 전해진다.

상주에서 말(馬)을 타고 달려온 여정이 예천에서 스스로의 말(言)을 돌아보는 성찰로 마무리되는 순간으로 한 해를 시작하며 내뱉는 ‘말’의 무게를 생각하게 하는 완벽한 피날레 코스다.

김남일 사장은 “2026년 병오년은 붉은 말처럼 거침없이 나아가되, 예천 말무덤의 교훈처럼 스스로를 돌아보는 지혜가 필요한 해”라며, “역동적 승마 체험부터 감동적 설화까지 준비된 경북에서 인생의 전환점이 될 ‘말 여행’을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안동 옥동적십자봉사회가 지난 22일 옥동 4주공·5주공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해 ‘사랑의 빵 
청송 안덕 소재 우와한 농원 허안열 대표가 지난 22일 직접 재배한 딸기 500g 40팩 
김천 농소 행정복지센터가 산불감시원과 면 직원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산불 예방 캠페인을  
김천 지례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16일, 대율리, 관덕1리, 교2리 일원에서 주민이 참여해 
의성 안평 새마을지도자회가 지난 21일 취약계층 3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대학/교육
대구 교육청, '알고-체험하고-실천하는' 대구교육문화탐방 운영  
계명대, 대구 달서 월성주공 2단지 '희망 꽃 정원' 조성  
영진전문대 파크골프경영과-든든한방병원·든든한의원, 산학협력 ‘맞손’  
대구한의대, 영덕서 ‘찾아가는 뷰티대학’운영 지역상생 실현  
대구보건대 보건전문기술대학원, 간호전문기술석사과정 신규 인가  
대구대 패션디자인학과, 국제 패션 포토그래피 공모전 ‘대상’ 등 대거 수상  
대구 교육청, 109교 대상 ‘대구형 지능형 과학실’ 구축  
영남이공대, 교직원 대상 AI역량인증 Level 2 심화교육  
대구보건대,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 교육과정 단일화 및 표준화 워크숍  
경산동의한방촌, 청도여성대학 대상 한방웰니스 체험 ‘성료’  
칼럼
올 2월 열린 제76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포럼 부문에 공식 초청받은 영화 ‘내 이름 
현대 여성의 삶은 치열하다. 직장 업무와 가사, 육아를 병행하다 보면 자신의 건강 
이 책이 따뜻한 이유는 죽음을 이야기하면서도 결국 삶을 다루기 때문인 것 같다.  
중동 전쟁은 단순한 지역 분쟁이 아니라 역사, 종교, 자원, 강대국 이해관계가 중 
2026년 5월 1일은 노동절로 바뀌어 근로기준법의 근로자가 아닌 노동자로 공무원 
대학/교육
대구 교육청, '알고-체험하고-실천하는' 대구교육문화탐방 운영  
계명대, 대구 달서 월성주공 2단지 '희망 꽃 정원' 조성  
영진전문대 파크골프경영과-든든한방병원·든든한의원, 산학협력 ‘맞손’  
대구한의대, 영덕서 ‘찾아가는 뷰티대학’운영 지역상생 실현  
대구보건대 보건전문기술대학원, 간호전문기술석사과정 신규 인가  
대구대 패션디자인학과, 국제 패션 포토그래피 공모전 ‘대상’ 등 대거 수상  
대구 교육청, 109교 대상 ‘대구형 지능형 과학실’ 구축  
영남이공대, 교직원 대상 AI역량인증 Level 2 심화교육  
대구보건대,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 교육과정 단일화 및 표준화 워크숍  
경산동의한방촌, 청도여성대학 대상 한방웰니스 체험 ‘성료’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