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6-09 21:45:17

경북교육청, 2026년 ‘노벨과학 인재양성 프로젝트’추진

기초 소양~국제 공동 연구까지
학생이 연구하는 교육의 시작

김구동 기자 / 2260호입력 : 2026년 02월 24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경북교육청 전경.

경북교육청이 2026년부터 미래 AI?지능정보사회에 대응하는 이공계 인재 양성을 위해 새로운 핵심 정책인 ‘노벨과학 인재양성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과학·수학 기초 소양 강화부터 심화 연구, 국제 학술교류까지 이어지는 단계적 인재 성장 시스템을 공교육 안에 구축하는 전국 최초 통합형 이공계 인재양성 정책이다. 기존 단위 사업 중심의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공교육 연구 생태계를 근본적으로 혁신하는 대형 신규 정책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왜 ‘노벨과학 인재양성 프로젝트’인가?
최근 과학·수학 학업 부담 증가와 진로 불안 등으로 이공계 기피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4차 산업혁명과 AI·데이터 기반 사회 전환으로 과학·수학 역량은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미래사회는 융복합 문제 해결력과 연구 역량을 갖춘 인재를 요구하고 있어, 단순 지식 전달을 넘어 연구 중심 교육체제로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시대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기초→탐구→연구→성과 확산→국제 교류’로 이어지는 전주기 성장 체계를 구축하는 새로운 정책 모델을 마련했다.

■신규 핵심 사업 신설, 공교육 연구 생태계 대전환
△노벨과학 꿈 캠퍼스
대학·연구소·국립과학관 등 18여 개 기관과 연계해 학생이 학교를 넘어 실제 연구 환경에서 학습하는 학교 밖 연구형 교육과정 40여 개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학생은 전공 탐색, 실험?탐구, 프로젝트 수행까지 진로 맞춤형 심화 학습을 경험하게 된다.

△노벨과학 학생 연구실
학생이 스스로 연구 주제를 설계하고 수행하는 학생 주도 연구 플랫폼을 구축한다. 외부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연구 체계를 통해 논문, 발표, 특허까지 이어지는 실질적인 연구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국제 학술교류 프로그램
오사카 교육청 및 오사카부 슈퍼사이언스 하이스쿨(SSH)과의 공동연구?학술교류를 통해 학생들이 국제 공동연구와 글로벌 발표 경험을 쌓는 세계 수준의 연구 협력 모델을 본격 확대한다.

■기초~연구까지, 끊김 없는 단계형 인재 양성 체계
경북교육청은 기존 사업과 신규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이공계 인재 성장 전 과정을 체계화할 계획이다.
△기초 소양 단계:지능형 탐구키움터, 수학나눔성장학교 △탐구 시작 단계:노벨과학 꿈 캠퍼스 △탐구 확장 단계:데이터리터러시 수학 프로젝트, 미래과학자양성 프로그램 △연구 심화 단계:노벨과학 학생 연구실 △성과 확산 단계:창의융합 학생과제연구 페스티벌, 학생 발명특허출원 거점센터 △글로벌 단계:국제 학술교류 프로그램

특히 연구 성과를 발표·페스티벌·특허 출원과 연계해 학생 성과를 가시화하고, 학습 동기와 성취감을 동시에 높일 계획이다.

■전국 최초 공교육 연구 인재 양성 모델 구축
경북교육청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이공계 기초학력 향상 △학생 주도 연구 문화 정착 △국제 연구 역량 강화 △미래 이공계 진로 설계 지원 등 교육 혁신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6년부터 본격 추진되는 ‘노벨과학 인재양성 프로젝트’는 경북형 미래교육을 대표하는 브랜드 정책으로 자리매김하며, 대한민국 공교육의 새로운 이공계 인재양성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학생이 질문하고 연구하는 교육으로 전환
임종식 교육감은 “노벨과학 인재양성 프로젝트는 단순한 과학교육 강화 정책이 아니라, 학생이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며 연구하는 교육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이라며, “기초 소양부터 국제 공동연구까지 이어지는 공교육 기반 연구 생태계를 구축해 AI 시대를 이끌 미래 이공계 인재를 경북에서 체계적으로 길러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노벨과학 꿈 캠퍼스, 노벨과학 학생 연구실, 국제 학술교류 프로그램은 경북교육청이 새롭게 선보이는 전략적 핵심 사업으로, 학생이 대학?연구소 수준의 연구 환경과 글로벌 연구 경험을 공교육 안에서 체계적으로 누릴 수 있는 전국 선도 모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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