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6-09 09:40:34

경북TP-대구한의대, 몽골국립의대와 ‘한국형 테크노파크’ 구축 본격 논의

몽골국립의대 실무협, 조인트벤처 후속 조치 이행 모델 전수 협력
화장품 특화 테크노파크 조성 및 중장기 ODA 사업 기획 추진

황보문옥 기자 / 2261호입력 : 2026년 02월 25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하인성 경북TP 원장(앞줄 왼쪽 다섯번째)이 몽골국립의과대 실무협의체, 대구한의대학과 '한국형 테크노파크 구축'을 위한 실무 협력 회의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TP 제공

경북테크노파크(경북TP)가 지난 24일 몽골국립의과대(총장 담딘도르즈 볼드바토르) 및 대구한의대(산학협력단장 황세진)와 함께 '한국형 테크노파크 구축'을 위한 실무 협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9월 양 대학 간 체결된 업무협약(MOU)과 오는 12월 공동 프로젝트 실행을 위해 설립된 조인트벤처 협약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특몽골국립의과대 총장 지시에 따라 구성된 6대 분야 실무협의체가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 것이어서 의미가 크다.

회의에서 경북테크노파크는 연간 약 2300억 원 규모의 사업 예산 운영 현황과 중앙·지방정부와의 협력 모델을 소개했다. 또 우즈베키스탄에 전수 중인 인프라 구축 및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며, 한국과 몽골 간의 중장기적인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몽골국립의과대 담딘도르즈 볼드바토르 총장은 몽골 내 화장품 중점 테크노파크 조성 가능성과 이를 위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추진 방안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에 경북테크노파크 측은 대구한의대와 협력을 통한 조성 가능성을 언급하며, 중앙정부 차원의 ODA 사업 추진 등 중장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단기적인 성과에 급급하기보다 양국이 멀리 보고 협력해 나간다면 좋은 결과가 따를 것”이라며, “경북테크노파크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몽골에 최적화된 테크노파크 모델이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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