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4-22 01:44:56

포항, 산불 예방부터 해빙기 안전까지

읍·면·동 합동 대책 회의 개최
전세훈 기자 / 2266호입력 : 2026년 03월 05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읍·면·동 안전담당자를 대상으로 ‘봄철 해빙기 대비 재난 현장대응 소통회의’를 개최했다.<포항시 제공>

포항시가 지난 4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읍·면·동 안전담당자를 대상으로 ‘봄철 해빙기 대비 재난 현장대응 소통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최근 건조한 기후로 산불 위험에 대응하고 겨울 막바지 한파 및 대설로 인한 시민 불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현장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각 읍면동의 초동 대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

회의에는 각 구청과 29개 읍·면·동 안전담당자가 모두 참석해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해빙기 한파·대설 대책과 봄철 산불 예방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시는 봄 나들이철을 맞아 행락객이 몰릴 것에 대비해 인파 밀집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주요 명소의 시설물 안전 점검을 시행해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로 했다. 또한 쓰레기 소각이나 화목보일러 사용 부주의 등 화재 발생 원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한 예찰 활동도 대폭 강화했다.

또한 해빙기 잦은 강수 및 강설로 인한 도로 결빙, 제설 취약 구간을 점검하고 시민 불편을 초래할 수 있는 상황을 미연에 차단하기 위한 24시간 상황관리 체계를 운영한다. 위험 징후 포착 시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에 즉시 전파해 신속히 조치할 방침이다.

특히 봄철 집중되는 산불 발생에 대비해 읍면동별 비상근무 등 감시 활동을 강화하고, 불법 소각 등 산불 원인을 근절하기 위해 관련법에 따른 행정처분을 적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형 산불 발생 시 유관기관, 관련부서 간 유기적 협력을 위해 재난안전통신망 훈련을 실시해 신속한 재난 연락 체계 구축과 대응력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포항시는 최근 건조·대설특보가 잇따라 발효됨에 따라 현장과 소통체계를 강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대책을 적기에 제공해 사고로 인한 피해를 차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복수 도시안전주택국장은 “봄철은 대형 산불 위험이 큰 만큼 마을 단위 예찰과 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겨울 막바지 한파와 대설로 인해 시민이 불편을 겪지 않고 안심하고 생활하실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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