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8-30 19:26:45

대구 김재우 시의원, 대구페스타 재정비·대구페스티벌 존속 촉구

“대구시의 적극적 정책 재정비 촉구”
황보문옥 기자 / 2270호입력 : 2026년 03월 10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대구 김재우 시의원(동구1, 사진)이 11일 제32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 앞서 보도자료를 통해 대구 대표 축제 브랜드인 판타지아대구페스타의 재정비와 파워풀대구페스티벌의 안정적 존속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 의원은 “2022년 통합 이후 축제의 정체성 훼손과 운영 혼선에 대한 우려를 제기한 바 있다”며, “4년이 지난 지금도 축제 경쟁력 약화와 브랜드 인지도 저하라는 문제가 해소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이는 ‘축제의 도시 대구’라는 기반이 약화되고 있다는 신호”라며, “김천 김밥축제와 구미 라면축제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로 주목받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예비축제로 지정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제시했다.

이어 “실제로 2025년 26개 축제가 참여했던 판타지아대구페스타는 올해 봄 6개, 가을 9개 등 15개로 축소되며 규모가 크게 줄어든 상황”이라며, “판타지아대구페스타는 시민 인지도와 브랜드 파급력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43년 전통의 파워풀대구페스티벌이 예산 미편성으로 개최가 불투명해 지는 등 대표 축제가 흔들리면 통합 브랜드의 신뢰도 역시 무너질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더해 “파워풀대구페스티벌은 동성로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온 상징적 축제인 만큼, 단순한 행사 차원이 아닌 지역 경제와 직결된 문제”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축제는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라 도시의 문화 경쟁력과 직결된 핵심 자산”이라며, “행정 주도의 통합에 머무를 것이 아니라 시민이 주인이 되는 참여형 축제로 발전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김재우 의원은 “대표 축제 존속을 보장하고, 각 축제의 고유성을 살리며, 연중 지속 가능한 구조를 마련할 때 비로소 ‘축제의 도시 대구’라는 브랜드가 완성될 것”이라며, “대구시의 적극적 정책 재정비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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