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6-09 08:15:01

경북교육청, 히로시마현 청소년과 글로벌 교육교류

경북 학교 방문·홈스테이·문화 체험
김구동 기자 / 2279호입력 : 2026년 03월 24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히로시마현 청소년과 글로벌 교육교류 실시 모습.<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이 경북도와 일본 히로시마현과 함께 양 지역 청소년 상호 교류를 통해 세계시민의식을 함양하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경상북도-히로시마현 청소년 교류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경북교육청과 경북도청, 히로시마현청이 협력 추진하는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으로, 경북교육청은 학교 방문과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맡고 경북도청과 히로시마현청은 방한단 체류 지원과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

히로시마현 소재 고등학생 10명과 인솔 교사 2명으로 구성된 방한단은 지난 23일 입국해 오는 28일까지 일정으로 경북 지역 학교 방문과 교육시설 체험, 문화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24일에는 안동을 방문해 하회마을을 탐방하며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경북교육청 체험형 교육시설인 안동수학체험센터를 견학한다. 이어 영주 선비세상에서 유교문화와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힐 예정이다.

25일에는 포항여고를 방문해 학교 견학과 한국어·일본어 언어 교환을 중심으로 한 문화교류 활동을 진행한다. 이후 포스텍을 방문해 지역 우수 교육 인프라를 살펴보고, 경주로 이동해 주요 문화유산을 탐방하며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한다.

26일에는 경주여고를 방문해 학교 인사이트 투어와 미술 활동을 통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경북교육청 발명인공지능교육원을 찾아 경주여고 학생과 함께 K-EDU의 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한다. 저녁에는 경주여고 학생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진행하며 한국 가정문화와 일상생활을 경험할 예정이다.

이후 방한단은 경주와 대구 지역 문화유산을 탐방하며 다양한 문화 체험을 이어간 뒤 28일 출국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일본은 우리와 지리적으로 가까운 이웃 국가로 경제와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며, “교류를 통해 양 지역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와 교육을 이해하고 소통하며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소중한 경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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