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대구 달서구청장 국힘 경선 과정에서 김형일 예비후보로 단일화하는 결과에 승복했던 홍성주 예비후보<사진>가 최근 불거진 ‘단일화 논란’에 정면 돌파 의지를 밝히며, 경선 완주를 공식화했다.
홍 예비후보는 김 예비후보와 단일화 합의에 따라 승복하며 사퇴 의사를 밝혔으나 국힘 중앙당 해석에 이를 번복, 경선 복귀를 밝힌 것이다. 홍 후보는 지난 28일 국힘 공식 경선에 끝까지 참여해 정책으로 정정당당하게 선택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입장문을 통해 “단일화에 대한 중앙당 해석에 혼란이 있는 상황에서 당사자 동의 없이 처리되지 않은 사퇴 문서 등을 선거에 활용, 당원과 구민에게 혼란을 준 점에 유감을 표한다”며 “중앙당 원칙에 따라 민주적 경선 절차를 끝까지 완수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공당의 예비후보로 당헌·당규에 기반한 민주적 경선 절차를 따르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순리”라며 경선 완주 등 이른바 ‘경선 3대 원칙’을 약속했다.
또한 “누가 진정으로 달서구 미래를 책임질 적임자인지 정책으로 엄중히 판단해 달라”며 “좌고우면하지 않고 구민들과 당원만 믿고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9~30일, 홍성주·김형일·김용판 3명 달서구청장 예비후보에 대한 일반 여론조사 및 책임당원 투표를 통한 경선을 한 뒤 31일 최종 후보를 발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