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11-07 14:27:00

농어공, '클린 웨이브'로 만든 윤리경영 성과 ‘눈길’

종합청렴도 1등급 상승 및 국제표준(ISO37301) 인증
황보문옥 기자 / 2284호입력 : 2026년 04월 01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한국농어촌공사가 'KRC 클린 웨이브 123(KRC Clean-Wave 123)' 선포식을 갖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농어촌공사 제공

한국농어촌공사가 '클린 웨이브 123'을 중점으로 윤리경영을 추진한 결과,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향상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공사는 지난해 사장 주도로 임직원과 함께 윤리경영 혁신에 나섰다. 이를 위해 조직문화 브랜드인 'KRC 클린 웨이브 123(KRC Clean-Wave 123)'을 선포했다. '개인'의 변화를 통해 '조직'의 체질을 개선하고, 나아가 '국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개인의 변화'를 위해, 공사는 임직원 윤리의식 내재화에 힘썼다. 갑질·부패·성 비위 등 3대 비위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임직원 대상 집중 홍보와 실제 사례를 활용한 모의 신고 훈련을 진행해 윤리의식을 높였다. 아울러 '청렴 해피콜'로 서비스 이용 고객의 의견을 수렴해 임직원이 투명한 윤리의식을 바탕으로 업무에 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조직 체질 개선'을 위해 윤리경영 체계를 정비했다. 공사는 재정경제부 '윤리경영 표준모델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체계적 자기 점검을 이어왔다. 지난해에는 '핵심 위험 선정에 최고경영진 참여', '윤리강령 위반행위의 구체적 대응 방안 마련' 등 26개 지표를 추가로 추진해 전체 300개 점검 내역 중 99.3%(298개)를 이행했다. 아울러 국제표준화기구의 '규범 준수 경영시스템(ISO 37301)' 인증을 취득해 준법 경영 체계가 국제 기준에 부합함을 입증했다.

이런 노력으로 공사는 국민권익위가 주관한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년비 한 계단 상승한 3등급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내부통제경영대상에서 조직운영관리상과 평가자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등 대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사는 올해도 윤리경영 시스템 고도화를 이어간다. 연극, 퀴즈 등 체감형 교육을 확대해 임직원이 확고한 윤리의식을 갖출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규범 준수 경영시스템' 인증의 사후관리를 지속 추진하고, '공공기관 윤리경영 체크리스트'를 100% 이행해 윤리경영 시스템의 현장 작동성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인중 한국농어촌공사장은 “윤리경영이 실현되려면 임직원 스스로 윤리의식을 내재화하고, 촘촘한 윤리경영 체계를 갖춰야 한다”며, “확고한 원칙과 투명한 시스템을 바탕으로, 공사가 국민 기대에 부응하고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변화와 혁신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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