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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상나무 묘목.<한수정 제공> |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제81회 식목일을 맞아 소속수목원에서 국민 참여형 묘목 나눔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는 국민이 일상 속에서 나무를 심고 가꾸는 문화를 확산하고, 탄소중립과 식물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생활 속 푸른 숲 조성을 위해 5일 관람객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산철쭉 100본과 병꽃나무 100본을 나눠준다. 국립세종수목원은 지구의 날(4월 22일)을 포함해 4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에 5,000본 구상나무를 선착순 분양할 계획이다. 국립한국자생식물원 또한 식목일을 맞아 지난 4일부터 관람객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구상나무 묘목 나눔행사를 진행한다. 멸종위기 침엽수인 구상나무는 우리나라 특산식물로 생태적·문화적 가치가 높아, 이번 행사를 통해 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린다는 취지다. 국립정원문화원에서는 지난 4일 관람객 30명을 대상으로 노각나무 묘목 심기행사인 ‘우리가족 반려나무 심기’를 추진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심상택 이사장은 “식목일을 계기로 국민이 나무 심기에 참여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체감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후위기 대응과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