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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하수 청도군수가 청도군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 유튜브 채널이 제기한 자신의 여러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히고 있다. 황보문옥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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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지방선거 청도군수 선거가 5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각종 의혹과 흑색선전이 난무하는 등 혼탁양상을 띠고 있다. 이 같은 의혹 제기는 현직 군수를 대상으로 되고 있는데, 증거와 구체적 정황 없는 의혹 제기가 군민의 올바른 선택권을 왜곡시킨다는 지적이다.
김하수 청도군수가 최근 한 유튜브 채널에서 잇달아 제기한 각종 의혹에 대해 “악의적 음해로 사실무근이며 추측성 보도”라며, 억울함을 밝혔다.
김 군수는 지난 10일 청도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한 유튜브 채널에서 △청도 체육회 홍콩 워크숍 논란 △특정 단체 특혜 의혹 △인사 관련 금품 수수설을 제기한데 대해 사안별로 입장을 밝혔다.
먼저 '2025년 청도 체육회 홍콩 워크숍' 논란과 관련 “청도 체육 발전을 위한 공식 일정으로, 체육회 명예회장 자격으로 정당하게 휴가를 내고 참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친목단체인 ‘건공회’와 특수관계 및 특혜 의혹에 대해서도 “건공회는 ‘건강하게 공을 치자’는 의미의 순수 친목 모임으로, 회원 13명 중 공무원과 군의원이 각각 1명씩 포함된 것뿐”이라며, “'건달과 공무원 모임'이라는 (악의적)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청도군이 건공회 회원 소유 부지를 매입해 303억 원 규모 '상상마루 건립 사업'을 추진했다는 의혹에 대해 “해당 사업은 지난 2021년 전임 군수 시절 노후 버스터미널을 생활복합문화시설로 조성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인정사업으로 이미 추진된 것으로 정당한 행정 절차였다”면서, “현 군수로 기존 승인된 사업 절차를 이어받아 진행했을 뿐, 모든 과정은 중앙정부 승인을 거쳐 적법하게 이뤄졌다”고 말했다.
인사 청탁 명목으로 2000만 원 수수 의혹에 대해서는 “해당 날짜에 관련 공무원을 만난 사실도, 금품을 받은 사실도 없다”고 부인했다.
김 군수는 “증거로 제시된 사진 속 봉투는 물리적으로 해당 금액을 담기 어려운 크기”라며, “해당 유튜브 채널 역시 방송 다음 날 금액과 성격을 정정한 점은 애초 주장 자체의 신뢰성이 낮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반발했다.
김하수 군수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신뢰할 수 없는 제보를 근거로 한 음해성 의혹 제기는 중단돼야 한다”며, 어쨌든 “여러 논란으로 군민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은 송구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는 “진심을 다해 일해 온 행보가 오해받는 것이 안타깝다”라며, “조만간 국힘 청도군수 예비후보로 등록해 재선에 대한 평가를 받겠다”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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