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8-01 08:20:11

경북도, 中 닝보서도 글로벌 투자유치 릴레이 가속

14~15일 ‘한중 산업협력 포럼’연계 투자협력 MOU
사이촹웨이라이·쥐줘자본 등 글로벌 투자 플랫폼과

김구동 기자 / 2294호입력 : 2026년 04월 15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닝보 중국 상해권역 투자유치 설명회 및 포럼 개최모습.<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상하이에 이어 지난 14일~15일까지 중국 닝보에서 ‘한중 산업 협력 포럼 및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상하이 행사 성과를 바탕으로 경북 핵심 전략 산업인 자동차 부품과 첨단 로봇, 창업 생태계를 중국 현지 공급망과 직접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경북도와 도내 시·군이 주최하고, 경북경제진흥원이 주관했으며, 한·중 양국 정부 관계자, 대학 및 연구기관 전문가, 기업 경영진, 투자기관 관계자, 언론인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경북도는 닝보 현지에서 지역 산업의 체질 개선과 글로벌 외연 확장을 위해 4개 주요 기관 및 기업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4개 주요기관중 닝보시인저우자동차부품국제상회는 닝보 최대 자동차 부품 단체를 통해 경북 내 자동차 부품 클러스터와 기술 협력 및 글로벌 공급망을 공동 구축하기로 했다

사이촹웨이라이 창업투자관리 유한회사는 40만 건의 인재 데이터를 보유한 글로벌 창업 플랫폼으로, 해외 우수 인재와 첨단 기술 프로젝트를 경북으로 유입시키는 교두보 역할을 수행한다.

닝보 쥐줘자본은 AI·반도체 전문 벤처캐피털(VC)로, 도내 유망 스타트업에 대한 직접 투자와 중국 시장 안착을 지원하는 실질적 펀딩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광둥 즈헝 닝보 로펌은 중국 대형 로펌 네트워크를 활용해 경북 투자 기업을 위한 국제 법률 서비스 및 컴플라이언스(법규 준수)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15일 진행된 ‘한중 산업협력 포럼’에는 한중 간 기술·투자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라운드테이블에 참여한 시촨우 닝보동방이공대 석좌교수(전 미시간대 종신교수)는 환경·보건 분야의 기술 협력 가능성을 제시했으며, 저우하이보 닝보노팅엄대 부교수는 스타트업 국제화 전략에서 경북의 인프라 강점을 강조했다. 또한 포브스 차이나가 주목한 차세대 투자자 추진방 쥐줘자본 부총재는 첨단기술 분야 한중 공동펀드 조성과 투자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상하이에서 확인한 한국 투자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닝보에서 구체적 산업 협력 모델로 발전시켰다”며, “자동차 부품과 휴머노이드 로봇 등 미래형 산업 유치를 통해 경북을 동북아 산업 협력의 대체 불가능한 핵심 거점으로 반드시 키워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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