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6-09 08:14:05

김석완 대구한의대 교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

30년 자원순환 연구, SCOPUS 등재
바이오가스 정책 확산 등 성과

황보문옥 기자 / 2299호입력 : 2026년 04월 22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오른쪽부터 김석완 대구한의대학교 소방안전환경학과 교수가 생활환경업무 추진 유공을 인정받아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 소방안전환경학과 김석완 교수가 생활환경업무 추진 유공을 인정받아 지난 13일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석완 교수는 30여 년간 폐기물 관리와 자원순환 분야에서 연구와 정책을 아우르며 지속가능한 환경체계 구축에 기여해 온 전문가다. ㈔한국폐기물자원순환학회에서 총무위원장과 부회장을 역임하며 10년 이상 학회 운영을 이끌었고, 제20대 학회장으로 선출된 이후에는 순환경제와 ESG 기반 연구 확산을 주도했다. 그 결과 학회 회원 수를 5300여 명 규모로 확대하는 등 학술 기반 강화에 기여했다.

학술 성과도 두드러진다. 2024년에는 학회 학술지인 '한국폐기물자원순환학회지'를 국제 학술 데이터베이스 SCOPUS에 등재시키며 국내 자원순환 연구의 국제적 위상을 높였다. 같은 해 4월부터 세 차례에 걸쳐 개최한 '바이오가스 촉진 포럼'에는 회차별 400~550명 전문가가 참여해 1500여 명 규모 산·학·연·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유기성 폐기물의 에너지 전환과 관련한 정책·기술 교류 기반을 마련하고, 바이오에너지 확산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국제 협력 분야도 성과를 이어갔다. 2024년 'Korea-Africa Summit'에서 국내 폐자원 정책과 기술을 소개한 데 이어, 2025년에는 17개국 700여명이 참여한 국제학술대회 '3RINCs 2025'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Net Zero and Circular Economy'를 주제로 국내 물질순환 분야의 경쟁력을 세계에 알렸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김석완 교수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순환경제 신기술 서비스 심의위원, 국립환경과학원 폐기물처리업 작업반 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환경 정책의 실효성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환경신기술 및 녹색인증 심의를 통해 환경 산업 발전을 지원해 왔다.

지역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대구지방환경청 자문단과 경북·충북 녹색환경지원센터 기술지원 전문가로 참여해 지역 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했으며, 2025년부터는 제주도 순환경제촉진위원회 위원장으로 지역 맞춤형 순환경제 모델 구축을 이끌고 있다.

아울러 수도권매립지공사 시민감사관과 대구시 환경분쟁조정위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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