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6-09 12:00:02

농어공, 농지이양 은퇴직불 확대, 더 많은 은퇴농 손 잡다

은퇴직불 가입 자격 완화, 청년농에 공급
황보문옥 기자 / 2301호입력 : 2026년 04월 26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예창완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장

한국농어촌공사가 지난 2023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은 65~84세 고령농이 소유 농지를 공사 또는 청년 농업인에게 이양하는 경우 보조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농지 매도 시, 매도 대금에 더해 연 600만 원(1㏊ 기준) 직불금을 추가 수령할 수 있으며, 매도 조건부로 임대하는 경우 농지임대료, 농지 연금액 외에 연 480만 원(1㏊ 기준)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해당 사업은 영농 은퇴 후 가장 큰 고민인 경제적 불안을 실질적으로 덜어주는 장치로 작용하고 있다.

그러나 평생 농사를 짓고도 이런 제도의 혜택을 누리지 못한 이들도 있었다. 수십 년간 농업에 헌신하고도 뜻하지 않은 질병이나 부상으로 영농을 잠시 쉬면서 가입 자격을 얻지 못한 고령 농업인이다. 70세 이상 농가 인구 비중이 2009년 22.8%(약 71만 명)에서 2025년에는 39.2%(약 78만 명)로 늘면서 질병·부상으로 인한 영농 중단이 불가피한 경우가 빈번히 발생했다. 

농어촌공사와 농식품부는 이런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 끝에 올해 농지이양 은퇴직불 가입 자격을 크게 완화했다. 이번 개정으로 가입 기준은 '생애 영농기간의 합산이 10년 이상인 고령 농업인'으로 바뀌었다. 영농 도중 불가피한 사정으로 일시 중단한 기간이 있더라도, 생애 전체의 영농 경력을 합산해 10년이 넘으면 가입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 제도는 은퇴 농업인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은퇴농으로부터 이양된 농지를 농지 확보가 어려운 청년농업인에게 공급해 농업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도 제공할 수 있다. 스마트팜, 시설재배 등 새로운 기술 도입으로 젊고 도전적인미래세대 농업인의 육성이 더욱 중요해지는 시대에, 농지이양 은퇴직불 제도는 한국 농업의 구조개선과 세대교체를 원활히 이어주는 교두보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예창완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장은 “앞으로도 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 등을 통해, 오랜 세월 농촌을 일구어 온 고령 농업인이 걱정없이 은퇴하고 안정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며, “동시에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년농이 농지를 확보하고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데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성주 초전면이 지난 8일 면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초전파출소와 함께 폭언·폭행 등 특이 
고령 다산 자율방재단이 지난 7일 단장 및 방재단원 10여 명이 관내 주요 도로인 지방도 
문경 바르게살기운동 점촌3동위원회가 지난 6일 기차숲 힐링로드 일원에서 풀베기 환경정비활 
문경 점촌3동 새마을회가 지난 4일 열무김치 60통을 지역 독거노인과 경로당에 전달했다. 
문경 동로 농업경영인회가 지난 8일 회원 30여 명이 참가해 금천도로변 주변 제초작업 및 
대학/교육
대구 교육청, 가족 마음 잇는 ‘찾아가는 소통맘 프로그램’ 운영  
DGIST, KAIST 최성현 교수 초청강연 ‘AI·6G 시대 네트워크 미래 조망’  
미국 조지아주 K-EDU 방문단, 경북교육청 남부미래교육관 방문  
김천대 박옥수 이사장, 피지 대통령과 2년 연속 면담  
계명대, 미술대 동문 박종규 작가 7억 장학기금 조성  
계명문화대, 지역 산업체와 RISE 거버넌스 확대  
대구한의대 세대통합지원센터, ‘K-MEDI 동행돌봄대학’영덕군 부모교육  
대구보건대-대한문신사중앙회, 산학협력 업무협약  
대구공업대 호텔외식조리계열, ‘왕의 식탁, 궁중음식’프로그램  
고령, 찾아가는 성인지 및 성폭력 예방교육  
칼럼
친구가 시사에 대한 내용을 카톡으로 또 보내왔다. 의심스러워서 다시 AI에게 물어 
2026년 5월 19일 하회마을에서 한일 정상회담이 열렸다. 15만 중소도시 안동 
이차돈의 죽음은 단순한 개인의 희생이 아니었다. 그것은 한 시대의 두려운 장벽을  
영화 ‘군체’는 부산행(2016)과 반도(2020)를 잇는 세 번째 좀비 장르 영 
친구가 의학 상식에 대한 내용을 또 보내왔다. 다시 AI에게 물어보았다. 
대학/교육
대구 교육청, 가족 마음 잇는 ‘찾아가는 소통맘 프로그램’ 운영  
DGIST, KAIST 최성현 교수 초청강연 ‘AI·6G 시대 네트워크 미래 조망’  
미국 조지아주 K-EDU 방문단, 경북교육청 남부미래교육관 방문  
김천대 박옥수 이사장, 피지 대통령과 2년 연속 면담  
계명대, 미술대 동문 박종규 작가 7억 장학기금 조성  
계명문화대, 지역 산업체와 RISE 거버넌스 확대  
대구한의대 세대통합지원센터, ‘K-MEDI 동행돌봄대학’영덕군 부모교육  
대구보건대-대한문신사중앙회, 산학협력 업무협약  
대구공업대 호텔외식조리계열, ‘왕의 식탁, 궁중음식’프로그램  
고령, 찾아가는 성인지 및 성폭력 예방교육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