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8-01 13:14:28

농어공, 농지이양 은퇴직불 확대, 더 많은 은퇴농 손 잡다

은퇴직불 가입 자격 완화, 청년농에 공급
황보문옥 기자 / 2301호입력 : 2026년 04월 26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예창완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장

한국농어촌공사가 지난 2023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은 65~84세 고령농이 소유 농지를 공사 또는 청년 농업인에게 이양하는 경우 보조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농지 매도 시, 매도 대금에 더해 연 600만 원(1㏊ 기준) 직불금을 추가 수령할 수 있으며, 매도 조건부로 임대하는 경우 농지임대료, 농지 연금액 외에 연 480만 원(1㏊ 기준)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해당 사업은 영농 은퇴 후 가장 큰 고민인 경제적 불안을 실질적으로 덜어주는 장치로 작용하고 있다.

그러나 평생 농사를 짓고도 이런 제도의 혜택을 누리지 못한 이들도 있었다. 수십 년간 농업에 헌신하고도 뜻하지 않은 질병이나 부상으로 영농을 잠시 쉬면서 가입 자격을 얻지 못한 고령 농업인이다. 70세 이상 농가 인구 비중이 2009년 22.8%(약 71만 명)에서 2025년에는 39.2%(약 78만 명)로 늘면서 질병·부상으로 인한 영농 중단이 불가피한 경우가 빈번히 발생했다. 

농어촌공사와 농식품부는 이런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 끝에 올해 농지이양 은퇴직불 가입 자격을 크게 완화했다. 이번 개정으로 가입 기준은 '생애 영농기간의 합산이 10년 이상인 고령 농업인'으로 바뀌었다. 영농 도중 불가피한 사정으로 일시 중단한 기간이 있더라도, 생애 전체의 영농 경력을 합산해 10년이 넘으면 가입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 제도는 은퇴 농업인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은퇴농으로부터 이양된 농지를 농지 확보가 어려운 청년농업인에게 공급해 농업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도 제공할 수 있다. 스마트팜, 시설재배 등 새로운 기술 도입으로 젊고 도전적인미래세대 농업인의 육성이 더욱 중요해지는 시대에, 농지이양 은퇴직불 제도는 한국 농업의 구조개선과 세대교체를 원활히 이어주는 교두보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예창완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장은 “앞으로도 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 등을 통해, 오랜 세월 농촌을 일구어 온 고령 농업인이 걱정없이 은퇴하고 안정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며, “동시에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년농이 농지를 확보하고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데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황성동 자율방범대는 지난 26일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폐철도 임시주차장 및 산 
불국동장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관내 경로당 23개소를 방문해 어르신들께 시 
경산 바르게살기운동 남천면위원회가 지난 28일, 회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면 행정 
구미 선산읍이 지난 27일 구미농협쌀 조합공동사업법인과 구미선산농협으로부터 쌀(4kg)  
성주 가천면이 29일 동원1리 마을회관에서 ‘별고을 찾아가는 빨래방’을 운영하고, 오후에 
대학/교육
계명대 간호대학, 美 시카고 캠퍼스 ‘단기 전공연수 프로그램’ 성료  
강은희 대구교육감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안정 유지 반드시 필요”  
영남이공대, 공공데이터·AI 활용 창업경진대회 한국장학재단이사장상  
국립경국대, 베트남 글로벌 백신 연구 역량강화 인턴십 프로그램  
DGIST, 전국 8개 대학 참가 ‘제21회 대학조정대회’ 대성황  
대구한의대 RISE사업단, ‘2026 GROW & OPEN DATA CAMP’운영  
대구 직업계고 3개교, '교육부 재구조화 지원사업' 선정  
DGIST-귀뚜라미문화재단, ‘2026년 장학금 수여식’ 미래 과학 인재 육성 ‘맞손’  
국립경국대 글로컬대학추진단, K-인문 ‘문화 체험 디자이너 양성’과정  
대구한의대, 몽골 Edu LAB·해외봉사단 발대식 ‘전공 살린 글로벌 사회공헌’  
칼럼
국가 전체 예산에서 지방 세입은 20%지만 지방 세출은 60%다. 40% 세입을  
전기자동차 테슬라, 화성 탐사여행을 추진하는 스페이스 엑스 창업자 일론 머스크는  
허실생백(虛室生白)은 방을 비우면 빛이 들어온다는 뜻으로 인간이 욕심을 버리면  
여래십호(如來十號)는 부처님 이름 10가지다. 부처의 공덕을 기리는 열가지 호칭이 
1991년 지방자치 실시 35년이 지났으나 법·제도적 미비로 아직도 8 대2 구조 
대학/교육
계명대 간호대학, 美 시카고 캠퍼스 ‘단기 전공연수 프로그램’ 성료  
강은희 대구교육감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안정 유지 반드시 필요”  
영남이공대, 공공데이터·AI 활용 창업경진대회 한국장학재단이사장상  
국립경국대, 베트남 글로벌 백신 연구 역량강화 인턴십 프로그램  
DGIST, 전국 8개 대학 참가 ‘제21회 대학조정대회’ 대성황  
대구한의대 RISE사업단, ‘2026 GROW & OPEN DATA CAMP’운영  
대구 직업계고 3개교, '교육부 재구조화 지원사업' 선정  
DGIST-귀뚜라미문화재단, ‘2026년 장학금 수여식’ 미래 과학 인재 육성 ‘맞손’  
국립경국대 글로컬대학추진단, K-인문 ‘문화 체험 디자이너 양성’과정  
대구한의대, 몽골 Edu LAB·해외봉사단 발대식 ‘전공 살린 글로벌 사회공헌’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