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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8회 대한민국 선비대상 시상식 모습.<영주시 제공> | 영주시가 지난 2일 선비세상 주무대에서 열린 2026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개막식과 연계해 ‘제8회 대한민국 선비대상’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수상자는 이시형 세로토닌문화원장으로, 상패와 시상금 1000만 원이 수여됐다. 이 원장은 수상 직후 상금 전액을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대한민국 선비대상은 전통 선비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실천하며 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영주시가 선비문화 가치 확산을 위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시상식은 수상자 선정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의 선비대상 트로피와 시상금 전달, 수상자 소감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이시형 원장은 정신건강의학 분야 권위자로, 평생에 걸쳐 자기 수양과 공공성, 타인에 대한 배려를 바탕으로 선비정신의 현대적 가치를 널리 알린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뇌과학과 인문정신을 접목한 연구와 저술, 강연 활동을 통해 국민 정신건강 증진과 건강한 사회 구현에 기여해 왔다.
이시형 원장은 “영주는 제2의 마음의 고향이며, 이번 상은 어떤 훈장보다도 소중하다”며, “우리 사회의 갈등과 아픔을 치유할 열쇠는 선비정신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상금 전액을 지역 청소년 건강한 정신문화 함양을 위해 영주 인재육성장학금으로 기탁하겠다”고 밝혔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시상식이 선비정신 가치와 의미를 시민과 함께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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