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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ART FAIR 대구 행사 모습. 엑스코 제공 |
| '아트페어대구'는 매년 5월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국제 미술 행사로, 일상과 예술을 연결하며 미술 시장의 확장과 생태계 형성의 기반을 구축해 왔다.
올해는 대구시가 추진하고 엑스코가 주관한 ‘2026년 우수전시회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지역을 대표하는 전시회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내부 운영 시스템과 비주얼 전반을 재정비하며, 플랫폼의 확장성과 지속 가능성을 강화했다.
아트페어대구가 주최하고 아트페어대구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며, 우리은행, 엑스코, 내셔널지오그래픽, 캐터옥션, ㈜대구백화점이 협력 파트너로 이번 행사는 외연을 확장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오는 7일 VIP 프리뷰는 오전 11시~오후 3시까지 진행되며, 전시는 10일까지 대구 엑스코 서관 1·2홀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전시 구조를 전면 개편해 갤러리 중심의 메인 섹션을 비롯해, 아트페어대구가 선정한 올해의 아티스트 5인 베스 쉐피로, 김미숙, 김원용, 문재필, 신홍직의 부스 섹션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와 함께 메인 조각존에는 어호선 작가의 중형 작품을 선보이며, 전시 공간의 입체적 확장과 관람 동선을 한층 강화한다. 또한 지역 미술 생태계의 성장을 위한 이머징 아티스트 지원 프로그램 ‘LIGHT UP’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LIGHT UP'은 대구·경북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이머징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선발된 5인의 전시로 구성된다. 관람객 현장 투표를 반영해 대상 수상자에게 창작 지원금을 수여한다. 젊고 실험적인 시도를 통해 동시대 미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이 프로그램은, 아트페어대구의 주요 관람 포인트이자 미술 시장 확장의 새로운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6 아트페어대구에는 예성화랑, 갤러리 가이아, 토포하우스, 갤러리 미즈, 갤러리 바움, 피카소 갤러리 등 국내 주요 갤러리를 비롯해, 해외에서는 이리아츠(프랑스, 파리), 뉴 아포스트 갤러리(LA, 뉴욕), 제이앤제이아트(LA, 미국), 세이아 파인 아트(일본, 도쿄), 브루노마싸(프랑스, 파리), 갤러리 코펜하겐(덴마크, 코펜하겐), 갤러리 오&송 파리(프랑스, 파리), 방스아트갤러리(서울, 도쿄) 등 10여 개국에서 총 10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한다.
또한 대구를 포함한 영남권에서는 소나무 갤러리, 아트온, 갤러리 하나, 성원아트 갤러리, 해오름 갤러리, 휴 갤러리, 경산조각가협회 등이 참여한다.
전시에는 김창열, 김서봉, 백남준, 박서보, 변관식, 서용선, 신성희, 이배, 이응노, 이우환 등 한국 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들이 참여하며, 해외 작가로는 파블로 피카소, 짐 다인, 세자르, 무라카미 다카시, 호안 미로, 안토니오 타피에스 등의 작품이 출품돼 국제적 위상을 더한다.
이와 함께 2026 화랑미술제에서 대부분의 작품이 판매되어 주목받은 김명진 작가를 비롯해, 김근태, 유진구, 이진우 등 동시대 작가들도 참여해 전시에 활력을 더한다.
이외에도 미술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전달하는 아트라이브존(ART LIVE ZONE)에서 아티스트 토크&퍼포먼스, 라이브 옥션, 도슨트 투어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구성으로 미술 애호가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한다.
특히 ‘라이브 옥션(LIVE AUCTION)’ 프로그램은 캐터옥션과 협력하여 진행되는 이번 아트페어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현장의 몰입도와 긴장감을 한층 끌어올린다. 전문 경매사의 진행 아래 작품이 실시간으로 소개되고 낙찰되는 과정은 하나의 퍼포먼스처럼 펼쳐지며, 관람객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구조로 운영된다.
조명결 아트페어대구 대표는 “올해 아트페어대구는 전시 콘텐츠의 질적 성장을 바탕으로, 지역민들이 일상 속에서 미술을 향유할 수 있는 문화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6 아트페어대구의 개막과 함께 대구는 근대미술의 발상지로서의 의미가 다시 한번 부각될 전망이다. 자세한 관람 정보와 연계 프로그램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