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6-13 23:34:26

청송 미생물배양실, 호응 속 이용 증가

유용미생물로 친환경 농업 견인
김승건 기자 / 2306호입력 : 2026년 05월 06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미생물 배양실 모습.<청송군 제공>

청송 농업기술센터가 운영 중인 미생물배양실이 농업 생산비 절감과 농산물 품질 향상에 기여하며, 지역 농업인 이용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미생물배양실은 고압멸균배양기, 미생물 저장조, 자동분주시스템 등 첨단 장비를 갖추고 연간 100톤의 유용미생물 보급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고초균 ▲광합성균 ▲유산균 ▲효모균 등 4종의 유용미생물을 생산해 농가에 무상 공급하고 있으며, 작물과 재배환경에 맞는 사용 방법 지도도 병행하고 있다.

올해는 미생물 활용 효과가 농가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신규 이용 농가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고추 육묘 농가를 중심으로 미생물 보급을 확대하며 활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연간 공급계획 100톤 가운데 현재까지 약 30톤이 이미 배부돼, 친환경 농업에 대한 현장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공급되는 유용미생물은 토양환경 개선, 작물 생육 촉진, 병해충 억제, 축산 악취 저감 등에 효과가 있으며, 특히 과실 품질 향상에 도움이 돼 사과 농가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청송군 관계자는 “미생물배양실이 친환경 농업 실현과 농업 환경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생물 생산과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안정적인 농업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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