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지난 2025년 대구사회조사 결과와 사회지표 관련 행정자료를 종합 분석한 '2025년 대구의 사회지표'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시민 삶의 변화와 사회 전반의 흐름을 다양한 지표를 통해 종합적으로 담았다.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시행 중인 대구사회조사는 시민의 생활상과 주관적 의식을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조사로, 13개 부문을 격년으로 나눠 가구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8월 18일부터 40일간 지역 내 9000가구, 15세 이상 가구원 1만 6000여 명을 대상으로 ▲소득·소비 ▲노동 ▲교육·훈련 ▲주거·교통 ▲여가 ▲주관적 웰빙 등 7개 부문에 대해 실시됐다.
◆소득구조 개선 및 소득·일자리 만족도 상승 월 평균 가구소득 300만 원 이상 비율은 54.2%로, 2023년 49.6%비 4.6%p 증가했다. 현재 가구소득에 대한 만족도는 70.7%에 달해 2023년 51.8%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취업자 일자리 만족도 또한 40.2%에서 44.7%로 상승했다. 다만 일자리가 '불충분하다'는 인식은 44.4%로, '충분하다'는 인식(17.4%)보다 높게 나타났다.
◆주거·교통·여가 개선 따른 정주 의사 상승 주거비 부담 인식은 2023년 42.3%에서 2025년 35.4%로 감소했으며, 교통수단 만족도는 소폭 상승했다. 여가활동 만족도는 36.3%로 낮은 수준이지만, 2023년 22.9%비 상승해 생활 인프라 전반에 대한 만족도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10년 후에도 대구에 계속 거주하고자 하는 정주 의사는 76.5%로, 2023년 68.8%비 7.7%p 상승했다. 생활환경 개선이 지역 정착 의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일·가정 양립문화 확산, 저출산 완화 긍정 신호 지속적으로 감소하던 합계 출산율이 지난 2023년 0.702명에서 2024년 0.754명으로 반등했으며, 출생아 수도 2023년 9410명에서 2024년 1만 103명으로 증가했다.
이와 함께 육아휴직 활용률은 2021년 3.7%, 2023년 12.5%에서 2025년 23.3%로 꾸준히 증가했다. 이는 2021년비 6배 이상 급증한 수치로 지역 내 일·가정 양립 문화가 확산되는 흐름을 보여준다.
◆ 전반적 삶의 만족도 상승 대구 시민의 전반적 삶의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7.1점으로, 2023년 6.3점비 12.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 여건 전반에 대한 시민들의 체감 만족도가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
오준혁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조사에 참여해 주신 시민께 감사드린다”며, “지표에 나타난 시민의 바람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복도시 대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대구의 사회지표' 보고서 전문은 대구통계 홈페이지(stat.daegu.go.kr)-통계간행물에서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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