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2026학년도 폴리데이와 함께 열린 제4회 꿈드림 백일장대회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제공> |
| 한국폴리텍대 로봇캠퍼스에서 재학생의 단합과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한 ‘2026학년도 폴리데이’ 체육대회가 열린 가운데, 제4회 꿈드림 백일장 대회 시상식이 함께 진행됐다.
백일장은 ‘충전 중인 인간’과 ‘연결된 고립’이라는 두 가지 주제로 진행 됐으며, 학생들은 사진과 시를 결합한 ‘디카시’ 부문과 ‘수필’ 부문에서 창의적 역량을 뽐냈다. 지난 13일 대학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9명 학생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디카시 ‘완충을 위해’를 출품한 로봇자동화설비계열 1학년 김동욱 학생에게 돌아갔다. 이 작품은 어둠 속에서 충전기를 찾는 행위를 통해 세상과 연결되려 하지만, 정작 가장 완벽하게 연결된 순간 현실에서는 고립되는 현대인의 모순을 날카롭게 포착했다는 평을 받았다.
우수상은 3명으로, 로봇자동화설비계열 1학년 김영찬(유리 너머의 해안), 로봇자동화 2학년 김명지(착각), 로봇시스템융합계열 1학년 박진주(까만 온기) 학생이 차지했다. 김영찬 학생의 ‘유리 너머의 해안’은 유리창이라는 경계를 통해 소통되지 않는 현대인의 고독을 잘 표현해 심사위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장려상은 김서현(표면적 고립과 내적 고립), 김원효(충전중인 인간에게), 유재현(산의 기운을 전송하다), 이민우(사라진 것들), 권해주(저속 충전) 학생에게 수여됐다. 유재현 학생 작품은 송전탑을 자연의 에너지를 전송하는 ‘충전 케이블’에 비유한 독창적인 시각으로 주목받았으며, 로봇 자동화과 이민우 학생은 수필을 통해 과거의 방황과 새로운 선택을 진솔하게 풀어내 깊은 울림을 주었다. 시상식이 열린 폴리데이 당일에는 시상식 외에도 전교생이 참여하는 폴리 골든벨, 학과 간 단합을 다지는 미니게임 및 사진 콘테스트, 장기자랑 및 치킨 파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무영 로봇캠퍼스 학장은 “백일장을 통해 학생이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고, 창의적 사고력을 갖춘 미래 산업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