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10-31 19:50:04

김부겸·추경호·이수찬 대구시장 후보

"경제 살리겠다" 한 목소리
후보 등록 첫날 모두 마쳐

홈페이지담당자 기자 / 2312호입력 : 2026년 05월 14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대구시장 선거에 나선 여야 주자들이 14일 본선거 후보로 등록하고 승리 의지를 다졌다.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이날 대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 등록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대구를 이대로 둘 거냐, 대구를 살려야 되지 않겠느냐'는 시민의 절박함에 이제 단단히 응답해야 하겠다는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여당 당론으로 대경신공항특별법을 개정 하겠다'고 페이스북에 밝힌 것과 관련 그는 "국가의 지원 몫을 점점 늘려가는 방식으로 (신공항 건설을 추진)하려 한다"며 "여기서 더 확실한 근거가 되려면 국가가 책임을 더 명확히 해 신공항 건설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추경호 국힘 후보와 초박빙 구도를 형성한 선거 판도에 대해서는 "(국힘의)후보 단일화가 되면 역시 팽팽한 접전이 될 것이라고 예고하지 않았느냐"며 "보수 결집이 지금 일어나는 것은 나쁘지 않다. 오히려 제가 왜 쓰임새가 있다는 것을 시민에게 설명하고 호소할 수 있는 시간을 그만큼 확보한 것"이라고 했다.

전날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하고 싶다는 요청에 대해 피드백이 있었냐'는 질문에 그는 "그동안 이런저런 요로를 통해 예방 의사가 있다는 뜻을 전해 달라고 요청했는데 반응이 없었다.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에 앞서 후보 등록을 마친 추경호 후보는 "대한민국이 검증한 경제부총리 출신, 최고의 경제 전문가 추경호가 오늘부터 대구 경제 살리기 대장정에 돌입한다"며 "압도적 승리로 보수의 유능함을 증명하고 돈과 사람이 모이는 활력 넘치는 대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대구 시민이 가장 바라는 것은 경제를 살릴 수 있는 유능한 일꾼을 뽑는 것"이라며 "저는 평생 경제 문제를 다뤄왔고 예산을 편성하고 배분해 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대구 경제를 살릴, 예산을 확보할 지도가 제 머릿속에 있다"고 자신했다.

이재명 정권에 대해서는 날을 세웠다. 추 후보는 "지금 이 정권의 폭주, 폭거가 도를 넘고 있다"며 "본인의 죄를 없애기 위한 공소취소 특검법을 강행하려 하고, 이제는 민간기업 이익을 정부가 직접 관여해 배분 하겠다는 사회주의적 발상까지 하는 형국"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재명 정권 폭주를 반드시 막아야 한다. 보수의 자존심, 보수의 심장 대구에서 압승해 이재명 정권의 폭거를 막고 대한민국 자유 민주주의를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수찬 개혁신당 후보는 "대구를 확 바꾸고 거대 양당이 국민의 세금을 마치 자기 돈을 쓰는 것처럼 생색내는 장밋빛 토목 공사 공약을 심판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시민 입장에서 정치, 행정, 경제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확 바꾸고 싶다"며 "시민이 응원해 주고 지원해 주고 개혁신당의 담대한 도전에 동참해 주면 대구는 반드시 새롭게 도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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