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6-14 01:31:07

경북문화관광공사, ‘2026 K-관광 로드쇼 in 타이베이’ 참가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경북의 문화유산 소개
대만관광협회와 자전거 등 특수목적 관광 상품화

김경태 기자 / 2316호입력 : 2026년 05월 20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공사 김남일사장과 대만관광협회장 간여안(簡余晏)회장 등이 간담회를 하고 있다.<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 대만 K-관광 로드쇼에 참가하여 경북을 홍보하고 있다.<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가 지난 15일~17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2026 K-관광 로드쇼 in 타이베이’에 참가해, 경북만의 독보적인 ‘전통 헤리티지’를 현대적 감각으로 선보이며 방한객 유치를 위한 홍보 마케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대만 청년에게 문화 교류 공간으로 여겨지는 화산1914 문화창의산업원구에서 이뤄졌으며, 행사 기간동안 대만의 MZ세대와 가족 관람객 등 약 3만 명 관람객이 방문했다.

공사는 이번 로드쇼에서 ‘경북 관광, 재미있게 즐기자!(Have Fun in Gyeongbuk!)’라는 슬로건 아래, 경북의 문화유산들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홍보했다. 

2040여성과 MZ세대를 타깃으로 경북 대표 랜드마크를 귀여운 일러스트로 표현한 부스 디자인과 트렌디한 기념품을 활용해 경북 관광자원을 흥미롭고 친숙하게 전달했다. 그중 첨성대, 하회탈 등의 그림이 있는 키캡 키링 만들기나 경북 방한객에게 필수 먹거리로 여겨지는 ‘십원빵’모양 부채는 현지 관람객에게 호응을 얻었으며 경북 관광의 매력을 보다 감각적이고 친숙하게 전달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또한 부스 한켠에 전시된 석굴암 미니어처 조명을 통해 경북만의 은은한 미(美)를 인상적으로 홍보했다.

공사는 실질적인 상품 개발을 위한 현지 네트워킹도 강화했다. 공사는 대만관광협회(TVA) 등 유관기관과 간담회를 통해 자전거, 섬, 해양, 다크투어리즘 등 경북 특수목적관광(SIT)의 상품화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관광공사 타이베이지사와는 하반기 개최 예정인 ‘안동 선유줄불놀이’를 활용한 상품 개발과 모객 방안을 집중 협의했다. 

공사 김남일 사장은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통해 경북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높아진 지금이 대만 시장 확대를 위한 최적기”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경북의 특색 있는 축제 콘텐츠와 자전거, 해양 등 차별화된 SIT 상품을 통해 중화권 관광객에게 경북의 다채로운 매력을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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