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5-26 17:11:22

문경YMCA, 아이들과 김포-강화도-교동도 ‘DMZ 평화통일 도보순례’

순례단원 초, 중학생 32명에 분단 현실과 평화통일 염원 심어줘
오재영 기자 / 2319호입력 : 2026년 05월 26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강화대교-연미정 사이 참전용사긴념공원.<문경YMCA 제공>

강화산성 서문.<문경YMCA 제공>


문경YMCA가 문경 아리솔지역아동센터와 아름다운지역아동센터(센터장 김선희) 32명과 10명 인솔자로 구성한 평화통일 도보 순례단을 꾸리고 김포-강화도-교동도 지역 서부전선 일대 민통선 안팎으로 청소년 평화통일 염원 도보순례를 다녀왔다.

지난 23일~25일까지 ‘성산청소년수련원’에서 숙박하면서 진행된 행사는 아이들에게 남북평화통일의 염원을 심어주고 남북 분단의 아픔을 현실로 보고 직접 느낌으로서 평화통일의 필요성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했다.

초등 2학년에서 중학 3학년으로 구성된 순례단은 경기 김포 소재 애기봉전망대 및 평화생태공원과 강화도 강화대교에서 연미정까지의 도보순례와, 고려천도공원, 강화읍내 도보순레를 통해 강화산성 3대문과 고려궁지, 용흥궁, 강화성공회성당, 조일방직공장 등을 순례했으며, 전등사 및 정족산사고지, 덕진진과 초지진 탐방을 통해 구한말 개항과 관련된 전쟁과 외교의 현장을 둘러보았고, 마지막날엔 민통선 안인 차로 갈 수 있는 최서단 교동도를 방문해 실향민 설움이 스려있는 망향대와 대룡시장을 순례함으로 전쟁의 상흔과 자유평화통일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아리솔지역아동센터 오미향 소장은 “석가탄신일 연휴 동안 수학여행을 여독도 풀리지 않은 아이들이 이번 서해지역 도보순례를 함께함으로 3-4년째 대한민국 한반도의 평화통일의 선구자로서 통일의 발걸음을 묵묵히 걸어준 아리솔 친구들의 마음가짐과 행사 동참에 대견하다”고 말했다.

아름다운지역아동센터 김선희 센터장은 “어린 초등학생이 힘들고 어려웠지만 끝까지 무사히 잘 도보순례에 참여하게 돼 대견하다”고 전했다. 

문경YMCA 김세영 사무총장은 "2030년 625전쟁 80주년에는 기필코 남북이 하나로 평화통일이 돼, 오늘 함께한 아리솔,아름다운 친구들과 판문점 넘어 개성을 지나 평양까지 걸어 가보는 기회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평화통일 도보순례는 산얌면(구자균 면장)과 점촌1동(노영석 동장) 후원과 강명철 이사장의도움으로 진행됐으며, 출발 당일엔 강명철 문경YMCA이사장과 권미숙 산양초등학교장이 함께해 아이들에게 큰 힘을 실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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