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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 활용 교육을 보여주는 AI Makers 프로젝트 부스. 대구링컨학교 제공 |
| 대안 교육기관 대구링컨학교가 지난 6일 오전 10시~오후 1시까지 1학기 성장 발표회인 교육전시회 ‘2026 열림展’을 개최했다.
‘배움이 열리고, 미래가 보이다’를 주제로 열린 행사는 대구링컨학교 학생이 한 학기 동안 경험한 수업, 탐방, 프로젝트, 자기주도 활동 결과를 전시와 체험 형태로 풀어낸 교육 전시회다.
학생은 단순히 결과물을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이 어떤 질문을 가지고 배우고 탐구했는지, 그 과정에서 무엇을 발견하고 성장했는지를 관람객에게 설명했다.
올해 열림展은 학교 미래교육과정과 프로젝트 기반 학습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시 공간에는 AI 활용 교육을 보여주는 ‘AI Makers’, 학생이 직접 교육 매거진을 제작한 독서프로젝트, 6.25 역사를 다룬 역사탐방, 대구국립과학관 탐방을 바탕으로 한 과학탐방, 기업 현장에서 진로와 미래 직업을 탐색한 드림캐처, 기업가정신 교육, 건강과 자기관리를 다룬 액티비티 활동 등이 소개됐다.
또한 학생이 실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해가는 프로젝트 전시도 함께 마련됐다. 꿀벌의 생태와 환경의 중요성을 다룬 ‘Bee Cause’, 생명을 돌보며 책임을 배우는 ‘꼬꼬닭프’, 학교와 배움을 영상으로 연결하는 ‘Link On’, 학생들이 직접 학교 안의 즐거운 공간을 기획한 ‘A Second Cup’, 미래 농업과 식물 재배를 탐구한 스마트팜 프로젝트 등이 관람객 관심을 끌었다.
행사는 전시 부스 관람과 체험, 학교 교육과정 소개, 학부모 대상 프로그램 등으로 이어졌다. 교목 이한규 목사는 “배움이 지식과 기술에만 머물러서는 안된다. 마음가짐과 생활습관, 삶을 대하는 태도까지 함께 자라야 한다. 학생이 편안함만을 추구하는 마음보다 하루 하루를 알차게 살아가려는 태도가 필요하다. 오늘을 소홀히 하면서 행복한 내일을 기대할 수 없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학교 관계자는 “열림展은 학생이 단순히 무엇을 배웠는지를 보여주는 자리가 아니라, 배움을 통해 어떻게 생각이 자라고 태도가 변화했는지를 보여주는 자리”라며 “학생이 직접 질문하고 탐구하고 실행한 과정을 관람객 앞에서 설명하는 경험 자체가 또 하나의 중요한 배움”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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