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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유산 톺아보기 프로그램 진행 모습.<문경문화원 제공> | 문경문화원이 '2026 향토조사연구지원사업 및 문화원활동지원사업' 일환으로 추진 중인 '문화유산 톺아보기' 프로그램의 2회차 일정으로 지난 12일 문경읍 일대 문화유산 탐방을 진행했다.
탐방에는 김제윤 문경문화원장을 비롯해 20여 명 수강생이 참여했으며, 오석윤 강사 인솔과 해설로 문경 주요 문화유산을 직접 둘러보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문경시 흥덕동 출신의 6·25전쟁 영웅 김용배 장군을 기리는 용배공원을 시작으로 관음리 반가사유상, 하늘재 산신각과 계립령 유허비를 탐방한 뒤 문경새재 일원으로 이동해 헐버트 아리랑비와 옛길박물관 등을 둘러보며 문경이 간직한 역사와 문화 의미를 현장에서 접했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참가자들은 압록강 제1착 선봉부대로 태극기를 게양하고 양구 토평리 전투에서 산화한 문경 출신 호국영웅 김용배 장군의 삶과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지난 5일에는 문화유산 톺아보기 1회차 프로그램으로 오리엔테이션과 강의가 진행됐다. 전 국립항공박물관장이자 학예관인 안태현 강사는 문화유산 의미와 가치, 지역 문화유산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문경의 주요 문화유산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제윤 문경문화원장은 “문화유산은 선조의 삶과 지혜, 그리고 지역의 정체성이 담긴 소중한 자산”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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