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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경남 창원지역 신도들이 지난 14일 환경정화 활동을 펼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제공 |
|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 창립 72주년을 맞아 신앙의 본질인 ‘위하여 사는 참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전국 단위의 ‘사회공헌단’을 공식 출범하고, 본격적인 지역사회 상생 행보에 나섰다.
가정연합은 15일, 서울 용산구 천원궁 천승대교회에서 가정연합 목회자와 신도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창립 72주년 기념식 및 사회공헌단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정연합 창립 72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송용천 한국협회장을 단장으로 하는 전국 단위 사회공헌단의 공식 출범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사회공헌단은 앞으로 전국 교구와 교회를 중심으로 환경보호, 취약계층 지원, 재난구호 등 체계적인 봉사와 나눔 활동을 전개하며 종교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구심점 역할을 맡게 된다.
송용천 한국협회장은 기념사에서 “가정연합이 지난 72년간 걸어온 길은 참사랑을 사회에 실천해 온 역사이자 하늘을 향한 효정의 역사였다”고 회고하며 가정연합이 결의해야 할 세 가지 시대적 방향으로 ▲신앙의 본질 회복, ▲신뢰받는 투명한 조직으로의 혁신, ▲미래세대를 세우는 협회를 선언했다.
이어 송 협회장은 “사회공헌단 출범을 통해 소외된 이웃의 눈물을 닦아주고 세상의 신뢰를 다시 세우는 위대한 이정표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두승연 가정연합 세계선교본부장은 격려사를 통해 “72년 전 인의(人意)가 아닌 신의(神意)로 출발한 가정연합은 오늘도 신의 위에 서 있고 앞으로도 신의 위에 설 것”이라며, “그러한 전통 위에 1세대와 미래세대가 새로운 책임과 희망으로 가정연합을 세워 나가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기념식은 김동연 가정연합 부협회장의 사회로 김인식 서울남부교구장의 감사기도, 엄윤형·오충완·장익창 신임 교구장의 꽃다발 봉정, 케이크커팅, 두승연 세계선교본부장의 격려사, 송용천 한국협회장의 기념사, 사회공헌단 출범 선언 및 결의식,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기념식에서는 섭리의 최일선에서 한평생 희생과 헌신으로 목회 외길을 걸어온 선배 공직자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상식이 진행됐다.
문연아 선학학원 이사장과 문훈숙 효정한국문화재단 이사장은 정년퇴임 목회자 10가정과 33년 이상 장기근속 목회자 2가정에 창시자 명의의 공로패를 수여했다. 송용천 한국협회장은 15년 이상 장기근속 목회자 9가정과 지역사회에 귀감이 된 효정모범가정 14가정에 공로패를 수여했으며, 우수한 축복 결실을 거둔 전국 26개 축복우수교회에 상장을 전달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오후에는 실질적인 봉사활동이 이어졌다. 송용천 사회공헌단장을 비롯한 전국 교구장, 임직원 100여 명은 가정연합의 역사적 출발지인 용산구 청파동 원본부교회 인근에 집결해, 용산구 골목길 일대를 도보로 이동하며 쓰레기를 줍는 ‘줍깅(Plogging)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에 앞서 가정연합은 지난 14일, 전국 교회에서 창립 72주년 기념예배를 일제히 봉헌한 후, 전국의 신도들이 각 지역사회에서 대대적인 봉사활동을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하며 상생의 가치를 실천했다.
아울러 가정연합은 이번 기념식을 축하하기 위해 전국 50여 개 섭리기관과 교구에서 보내온 ‘사랑의 쌀화환’ 쌀 100포대를 사회공헌단을 통해 용산푸드뱅크, 철원푸드뱅크, 흑석종합복지센터 등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기관에 전달하여 참사랑의 따뜻한 온기를 나눌 예정이다.
가정연합 관계자는 “이번 사회공헌단 출범은 초창기의 정신을 되새기며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신앙의 본질을 실천하는 첫걸음”이며, ‘출발 그 자체가 실천’이라는 새로운 공헌 패러다임을 제시한 의미 있는 계기”라고 전했다.
이어 “오는 12월에는 ‘사회공헌 성장 공유회’를 개최해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따뜻한 신앙 공동체의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정연합은 1954년 5월 1일 서울 성동구 북학동에서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로 출발해 ‘하나님 아래 인류 한 가족’의 평화 이상을 전파해 온 종교단체다. 현재 세계 200여 개국에 선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이번 창립 72주년 기념식과 사회공헌단 출범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실천적 신앙운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송용천 한국협회장을 단장으로 하는 사회공헌단을 중심으로 다양한 공익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며 종교의 사회적 책임 실현에 앞장설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