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6-16 02:47:10

추경호 당선인, 시민·보훈·문화단체 릴레이 현장 소통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에게감사와 존경”..“보훈 가치가 국가정책 반영되야”
대구경실련, 420대구장애인차별철폐연대, 대구여성의전화 등 시민단체 방문
“시민단체와 열린 소통 이어가겠다. 민선 9기 시정 반영에 최선 다할 것”
대구예총 “문화예술분야에 지원·소통 확대”..추경호 “문화예술, 대구경제 한 축”

황보문옥 기자 / 2332호입력 : 2026년 06월 15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지역 보훈단체장 간담회 참석한 추경호 당선인.<시장직인수위 제공>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이 민생경제와 재난 현장에 이어 보훈, 복지, 여성, 문화 예술계를 잇따라 방문하며 현장 중심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추 당선인은 15일 지역 보훈단체를 시작으로 시민사회, 장애인, 여성단체, 문화예술계를 차례로 찾아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민선 9기 시정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일정은 인수위 기간부터 시민 목소리를 듣고 지역 현안을 폭넓게 살피겠다는 당선인 의지가 반영된 행보다.

먼저, 오전 11시 그랜드호텔에서 대구시 주관으로 개최된 ‘지역 보훈단체장 간담회’에 참석해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고, 지역 보훈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간담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보훈단체와 모범호국보훈시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보훈 현장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 당선인은 “오늘날 대한민국 자유와 평화는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 위에 이뤄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 목소리에 귀 기울여 보훈 가치가 국가정책에도 반영되고, 지역사회에 확산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구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약칭 대구경실련)에 방문해 민선9기 대구시정 방향, 대구 시민의 자존감 회복 등 시정 운영 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추 당선인은 “시민단체와 열린 소통을 이어가겠다”며, “시민 목소리를 듣기 위해 시민의견 수렴창구를 시 홈페이지에 마련해놓은 만큼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민선 9기 시정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어 수성 명덕로에 위치한 ‘함께하는 장애인부모회 사무실’을 방문해 ‘420대구장애인차별철폐연대 대구투쟁연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420장차연 측은 장애인 권리 중심 거버넌스 실현, 개인별 24시간 공공책임돌봄제 실시 등 5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정책 전반에 대한 의견을 당선인에게 전달했다.

추 당선인은 “장애인이 일상생활에서 불편과 차별 없이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지역사회가 함께 풀어가야 할 당면 과제”라며, “장애인 삶과 직결되는 분야부터 꼼꼼히 살펴보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방문한 ‘대구 여성의 전화’는 대구지역을 대표하는 여성 인권단체로, 지역 여성의 권익향상과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을 하고 있다.

추 당선인은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스토킹, 디지털성범죄 등 범죄의 심각성에 대해 공감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민·관의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장 의견을 적극 수렴해 관련법령과 조례에 따라 피해자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지원책과 사전예방 방안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강구하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추 당선인은 (사)대구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약칭 대구예총)를 방문해 문화예술계 관계자들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강정선 회장은 지역문화예술분야 지원 및 소통 확대 등 현장의 절실한 바람을 전달했다. 

추 당선인은 “그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문화도시 대구’의 자부심을 지켜낸 지역 예술인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 지역예술인 목소리에 지속 귀 기울이며 실천가능한 사업부터 차근차근 추진하고, 문화예술경쟁력이 경제도시 대구의 경쟁으로 승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또한, 지역사회 오랜 숙원사업인 ‘국립뮤지컬콤플렉스’, ‘국립근대미술관’의 조속한 조성을 위해 범시민적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는데 지역 예술계가 도와주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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