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6-16 18:41:17

군위, 경로당 중식 주 5일 지원사업 운영 내실화 추진

당초 106개 소에서 130개 소 확대 운영
취사도우미 처우 개선·역량활용형 사업단 운영

장재석 기자 / 2333호입력 : 2026년 06월 16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군위군이 확대 시행 중인 ‘경로당 중식 주 5일 지원사업’의 안정적 정착과 운영 내실화를 위해 인력 지원부터 위생·안전관리까지 전반적인 지원체계를 강화한다.

군은 지난해 20개 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실시해 어르신의 높은 만족도와 경로당 이용 활성화라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에 따라 당초 106개 소를 대상으로 추진하던 사업을 어르신 확대 요구와 호응을 적극 반영해 이달부터 130개 소로 확대 운영 중이며, 건강한 식생활 지원과 결식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사업 확대에 그치지 않고 안정적 급식 운영체계 구축을 위해 인력·위생·안전 분야 전반에 걸친 지원책을 마련했다.

먼저 안정적 식사 제공과 취사도우미 처우 개선을 위해 사업 참여 경로당에서 활동하는 공익형 중식(취사)도우미 310여 명에게 지난 달부터 월 3만 원 활동비를 군비로 추가 지원하고 있다.

기존 공익활동형 참여자는 월 30시간(하루3시간) 활동 시 월 29만 원을 지급받았으나, 이번 추가 지원을 통해 32만 원 활동비를 지급받게 된다.

군은 이번 조치가 주 5일 급식 운영에 따른 업무 부담을 완화하고 참여자 사기 진작과 지속적인 활동을 유도해 안정적인 급식 기반을 다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농촌 지역 특성상 취사 인력 확보가 어려운 현실을 감안해 군비를 추가 확보하고, 월 60시간 활동이 가능한 역량활용형 노인일자리 사업단 170명을 선발·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존 공익형 중식 도우미 업무 부담을 분산하고 취사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으며, 현재 480여 명 노인일자리 참여자가 급식 운영을 든든히 뒷받침하고 있다.

또한, 여름철 기온 상승과 식수 인원 증가에 대비해 위생·안전관리도 한층 강화한다. 기 지원된 자외선 살균소독기를 활용한 위생관리 체계를 공고히 하는 한편, 위생컵과 수저세트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주방과 급식 공간을 중심으로 철저한 방역·소독을 실시해 하절기 식중독 및 감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급식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 등 각종 안전사고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음식물 배상책임보험 가입을 추진하는 등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김진열 군수는 “경로당 중식 주 5일 지원사업은 어르신 건강을 지키는 것은 물론 이웃과 함께 소통하는 가장 체감도 높은 복지정책”이라며 “사업의 양적 확대에 그치지 않고 인력 지원과 위생·안전관리까지 꼼꼼히 챙겨 보다 내실 있고 질 높은 노인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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