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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을 물고 돌아온 제비고깔 안내문.<한수정 제공> |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오는 26일~7월 19일까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진입관장에서 제2회 제비고깔속 품종 전시회 ‘여름을 물고 돌아온 제비고깔’을 개최한다. 전시에는 우리나라 자생식물인 큰제비고깔을 비롯해 델피니움 ‘가디언블루’ 등 10종 5만여 본 제비고깔속 식물이 푸른 물결을 이루며 시원한 여름 풍경을 연출한다. 전시에 사용된 식물은 봉화 지역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으로 공급받은 것으로,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지역이 협력해 조성한 상생사례라는 의미를 더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이와함께 여름철 대표 관람 구간인 산수국숲길도 시설 정비를 마치고 다시 개방한다. 호랑이숲으로 이어지는 자연형 숲길인 산수국숲길은 계곡과 울창한 숲이 어우러져 무더운 계절에도 시원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코스다. 최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목교를 재설치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해 관람객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는 2만여 본 산수국이 푸른빛과 보랏빛 꽃을 피우며 여름 정취를 더하고 있다. 개화 상황에 따라 7월 말까지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이규명 원장은 “지역 농가가 정성껏 키워낸 제비고깔과 새롭게 정비된 산수국숲길이 어우러져 방문객에게 특별한 여름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량한 꽃과 숲, 계곡이 함께하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시원한 휴식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