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11-07 09:18:31

제52대 조주홍 영덕군수 취임

‘반듯한 군정, 다시 뛰는 영덕’
김승건 기자 / 2343호입력 : 2026년 07월 01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조주홍 영덕군수 취임식.<영덕군 제공>

민선 9기 제52대 조주홍 영덕 군수가 1일 오전 10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취임식을 열고 본격 군정 운영에 돌입했다.

취임식에는 각 기관·단체장과 군민 1,000여 명이 자리했으며, 오케스트라 초청공연을 시작으로 취임 선서, 취임사, 박형수 국회의원, 이철우 경북 도지사, 주호영 전 국회의장 축하영상, 자매결연도시 송파구청장, 대구 동구청장, 해남군수 축하영상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영덕의 미래 도약과 군민을 위해 다시 뛰는 다짐으로 운동화 끈을 다시 묶는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조주홍 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군정 비전인 ‘반듯한 군정, 다시 뛰는 영덕’을 선포하며, “과거 중동 사막에서 모래바람과 싸우며 외화를 벌어온 선배 세대의 마음으로 중앙정부와 국회, 경북도, 기업, 어디든 찾아가 예산과 투자 1조 원 시대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조 군수는 지난 달 17일 영덕에 유치가 확정된 12조 원 규모의 1.4GW급 대형 원전 2기 신규 건설을 언급하며 산업과 일자리, 도로와 철도, 의료와 교육, 통합 돌봄과 복지 여건 등 지역의 기반이 획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천재일우의 기회라고 평했다.

다만, 조 군수는 “원전에서 지원되는 지원금과 경제효과는 특정 지역이나 사람만의 몫이 아니라, 보편적 가치를 실현하고 군민의 삶을 근본적으로 향상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더 신중하고, 더 대담하고, 더 투명하게 추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 군수는 신규 원전에만 머물지 않고 태양광, 풍력, 수소와 원전을 함께 아우르는 ‘환동해 에너지 특구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신속히 ‘영덕 에너지믹스위원회’를 구성해 전문가, 실무자, 주민 모두가 안전·환경·고용·일자리·기업유치·지원금 사용까지 모든 과정을 민주적으로 논의함으로써 사회적 합의를 극대화하고 원전 유치의 혜택이 군민 모두에게 골고루 돌아가도록 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 밖에도, △스마트 바다 산업 육성 △논스톱 농업 지원 체제 구축 △2천만 해양·치유·명상·관광시대 개척 등의 산업구조 개편을 단행해 지역의 생산성을 향상하고, △통합 돌봄과 응급·생활 의료 체제 강화 △일사천리 생활민원 처리 체계 구축 등 군민을 위한 실질적이고 투명한 행정을 운영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조주홍 군수는 “영덕을 사랑하는 마음, 영덕을 위해 뛰겠다는 마음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며, “군민이 먹고사는 문제, 민생에 있어서는 확실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지방 경영의 성공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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