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김대권 수성구청장(사진) 취임식이 1일 구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외부 초청 인사 없이 정례 조회에서 직원과 만남을 시작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날 신암선열공원과 앞산 충혼탑 참배를 마친 후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김 구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문화가 도시의 활력과 경제를 만드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예술도시 ▲인공지능 시대를 선도하는 미래산업 도시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도시 등 앞으로 역점 추진할 4년간의 구정 비전을 발표했다.
이어 오후 3시 30분에는 구청 대강당에서 6급 이하 젊은 실무자들과 수성주니어보드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9기 비전 공유회’를 개최하며 본격 소통 행보에 나섰다.
공유회는 임기 첫날에 구청장이 실무 직원들, 그중에서도 조직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직원을 민선 9기 첫 행보 주인공으로 내세웠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출범 첫날부터 민선 9기 구정 방향과 공약 실천 계획을 실무진과 수평적으로 공유하고 조직 내 세대 간 격차를 넘어선 혁신적인 목소리를 구정에 즉각 반영하겠다는 취지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지난 8년간 구민 성원 덕분으로 전국 유일 4대 특구 선정과 캐릭터 ‘뚜비’ 플랫폼 구축 등 미래 성장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민선9기에는 수성못 수상공연장과 수성 브리지, 칼라스퀘어 미디어아트 테마파크 등 세계인 시각에 남을 집객 인프라를 완성해 사람을 불러들이고 소비와 투자, 일자리로 이어지는 선순환 문화경제 구조로 목적지가 되는 수성구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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