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7-31 08:46:14

대구, 미세먼지 관리 추진실적 평가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최근 6년 초미세먼지 농도 큰 폭 감소 '2024년 시행계획 목표농도 달성'
광역시 최초 계절관리제 기간 5등급 차량 운행제한 전면 시행 등 평가

황보문옥 기자 / 2351호입력 : 2026년 07월 13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대구광역시청 동인청사 전경

대구시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실시한 '미세먼지 관리 시·도 시행계획 2024년 추진실적 종합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평가는 '제1차 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2020~2024)'에 따른 각 지자체 추진실적 보고서, 공통대책 이행도, 예산 집행 효율성 및 우수성과 등을 종합 심사해 이뤄졌다. 대구시는 체계적 계획 이행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미세먼지 저감 정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 1위의 영예를 안았다.

그동안 시는 '맑고 깨끗한 공기, 마음 놓고 숨 쉴 수 있는 더 푸른 대구'를 비전으로 삼고 산업, 수송, 농업·생활, 취약계층 보호, 정책·홍보 등 5개 분야 67개 사업을 지속 추진해 왔다.

특히 ▲광역시 최초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중 5등급 차량 운행제한을 전면 시행하는 등 과감한 수송 대책을 펼쳤고 ▲지역 현안 분석을 바탕으로 한 실효성 있는 미세먼지 저감 정책 ▲사업장 배출관리 실태 감시·단속 강화 ▲시민 체감형 대기환경 개선사업 등을 전방위적으로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런 노력은 실제 대기질 개선으로 이어졌다. 2024년 대구시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는 14㎍/㎥를 기록해 시행계획상 최종 목표 농도인 17.7㎍/㎥를 안정적으로 달성했으며, 최근 6년간 초미세먼지 농도가 큰 폭으로 감소하는 등 실질적 대기환경 개선 성과를 거뒀다.

대구시는 앞으로도 미세먼지 관리 시행계획을 차질 없이 이행하는 한편, 계절관리제 운영 등 분야별 맞춤형 저감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기환경 개선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김정섭 대구시 환경수자원국장은 “최우수 기관 선정은 미세먼지 저감 정책에 적극 동참해 준 시민과 함께 이뤄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숨 쉴 수 있는 깨끗한 대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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