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11-06 01:58:35

대구한의대, 튀르키예 ‘리제 세종학당’신규 지정

우즈베키스탄 부하라 이어
황보문옥 기자 / 2351호입력 : 2026년 07월 13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튀르키예 리제에 위치한 명문 국립대학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학교 전경. 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대가 문화체육관광부와 세종학당재단이 주관하는 '2026년 신규 세종학당 지정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대구한의대는 K-MEDI 실크로드 프로젝트 핵심 거점인 우즈베키스탄 부하라에 이어 튀르키예 리제(Rize)까지 한국어·한국문화 교육 거점을 확대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게 됐다.

대구한의대는 튀르키예 리제에 위치한 명문 국립대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대와 공동으로 세종학당을 설립·운영한다. 세종학당은 해외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보급하는 대표 공공 교육기관으로, 이번 신규 지정은 전 세계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한 서류심사와 현지 실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대구한의대학교는 두 평가 모두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공동 운영기관인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대는 우수한 교육·연구 역량을 갖춘 튀르키예의 대표 국립대학이다. 양 대학은 2024년 학술 및 인적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데 이어, 2025년에는 글로벌 협력 합의각서(MOA)를 체결하고 글로벌 캠퍼스 공동 구축, EDU·RnD·BIZ-Lab 조성, 공동연구 및 산학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지속해 왔다.

리제 세종학당은 현지 대학생과 주민을 대상으로 체계적 한국어 교육과 한국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일반적인 언어교육을 넘어 대구한의대 특성화 분야인 K-전통의학과 K-뷰티, 웰니스 콘텐츠를 접목한 차별화된 교육과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한국문화 확산은 물론 양국 간 교류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세종학당을 K-MEDI 실크로드 프로젝트와 연계해 한국어 교육을 기반으로 유학생 유치, 공동연구, 산학협력, 기업 해외진출 등 글로벌 협력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전략이다.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은 “유럽과 아시아를 연결하는 전략적 요충지인 튀르키예에 세종학당을 개설하게 된 것은 대구한의대의 글로벌 교육 역량과 국제협력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세종학당을 한국어와 한국문화는 물론 K-전통의학과 K-뷰티를 세계에 알리는 거점으로 육성하고, K-MEDI 실크로드 프로젝트와 연계한 글로벌 교육·산학협력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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