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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베트남 동행캠프 개최모습.<봉화교육지원청 제공> | 봉화교육지원청이 지난 11일~12일까지 봉화 미래환경센터에서 한국과 베트남 학생, 김상희 교육위원 등 관계자가 함께 세계교육으로 나아가는 '2026 한국-베트남 동행캠프'를 개최했다. 캠프는 봉화 지역 학생 50여 명과 베트남 유학생 80여 명 등 130여 명이 참가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된 국제문화교류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국적과 언어를 넘어 함께 배우고, 함께 체험하며 진정한 '동행'의 의미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첫째 날에는 봉화 K-베트남벨리 사업 베트남 리 황제 충효당을 방문해 한국-베트남의 역사적 관계와 발전을 알아본 후 미래환경센터에 입소하여 입소식, 아이스브레이킹과 팀빌딩 활동으로 캠프의 문을 열었다. 이어 한국과 베트남의 역사와 문화, 생활방식, 전통과 예절 등을 알아가는 문화강연, 미니게임, 문화체험을 통해 다른 문화를 배우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화체험 시간에는 한국과 베트남 대표 음식을 함께 만들고 나눠 먹으며 음식 속에 담긴 문화와 생활을 이해했다. 이어진 교류 프로그램에서는 팀별 미션 활동과 협동 게임,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함께 문제를 해결하고 협력하는 경험을 쌓았다.
캠프 하이라이트인 문화교류 한마당에는 한국과 베트남 학생이 직접 준비한 노래와 춤, 악기 연주, 전통공연 등 다양한 장기자랑을 선보였다.
캠프는 단순한 국제교류 행사를 넘어 서로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세계시민 의식을 함양하고, 다양한 문화를 포용하는 미래 역량을 키우는 교육의 장이 됐다. 학생들은 함께 생활하고 협력하는 경험을 통해 국적과 언어를 뛰어넘어 친구가 될 수 있다는 소중한 가치를 몸소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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