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11-06 01:58:06

대구보건대, 대구 RISE(앵커)사업 자체평가 유일 ‘S등급’

디지털헬스케어 혁신과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
황보문옥 기자 / 2355호입력 : 2026년 07월 20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대구보건대학교 전경

대구보건대가 대구시가 실시한 2026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1차년도 자체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사업에 참여한 대구지역 10개 대학 가운데 S등급을 받은 대학은 대구보건대가 유일하다.

평가는 대학이 지역 산업과 연계해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발전에 얼마나 실질적으로 기여했는지를 종합 평가한 결과다. 대구보건대는 보건의료 특성화 역량을 바탕으로 대학 혁신과 지역 정주형 인재양성 체계를 구축하며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대학은 스쿨제 기반의 대학 구조 혁신과 지역 정주 촉진형 교육과정인 '가상학과' 운영, 보건의료기술 다직종 연계 융합교육과정 개발 등을 통해 미래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이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 모델을 구축했다. 이런 교육혁신은 대학과 지역,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주목받은 성과는 '헬스케어 연관산업 현장친화형 전문인력 양성 사업'이다. 대구보건대는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채용연계형 주문식 교육과정과 마이크로디그리 기반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현장 맞춤형 인재를 양성했다. 이를 기반으로 159개 기관이 참여하는 교육·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70건의 취업약정을 체결하는 등 지역 산업수요에 대응하는 성과를 거뒀다.

고급 전문인력 양성 체계 역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구보건대는 전문기술석사 교육체제를 고도화하고 경북대와 연계한 학·연·산 협동 박사과정을 운영하며 전문학사부터 박사과정까지 이어지는 성장 경로를 구축했다. 이 과정에서 석사과정 8개 전공이 참여하는 디지털헬스케어 통합 협의체를 운영하고 진단의료기기 개발 등 산업 연계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미래 헬스케어 산업을 선도할 전문인력 양성 기반을 강화했다.

교육혁신 성과는 산학협력 분야로도 이어졌다. 대학은 라이프케어산업기술원을 중심으로 디지털헬스케어 교육실과 의료기기 사용적합성평가센터를 구축하고 기업집적지 현장캠퍼스를 운영하며 대학과 산업현장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산학협력 모델을 실현했다.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은 “S등급 획득은 대구보건대가 추진해 온 보건의료 특성화 혁신과 지역 상생 노력이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디지털헬스케어 분야를 중심으로 지역 산업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의 미래를 이끌 전문인재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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