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7-31 01:33:58

대구, 시민과 함께 새로운 도시브랜드 슬로건 개발 본격 착수

도시브랜드위원회 통해 심의·의결 후 10월 말 최종 확정
전 과정 투명하게 공개해 전문가·시민 의견 폭넓게 반영

황보문옥 기자 / 2357호입력 : 2026년 07월 22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대구시가 급변하는 도시환경과 글로벌 도시경쟁에 대응하고, 대구만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담은 새로운 도시브랜드 슬로건 개발 절차에 착수한다.

대구시는 지난 2004년부터 도시브랜드 슬로건 '컬러풀 대구(Colorful Daegu)'를 사용해 왔으나, 2022년 도시브랜드 슬로건을 폐지한 이후에는 시정 슬로건인 '파워풀 대구(Powerful Daegu)'만 사용해 왔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새로운 도시브랜드 슬로건을 지정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대구시는 시민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슬로건 개발 과정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도시브랜드위원회를 구성·운영한다.

오는 24일 도시브랜드위원회 킥오프(Kick-off) 회의를 열어 브랜드 슬로건 개발 방향과 추진 계획을 논의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위원회는 디자인, 홍보, 학계, 언론, 청년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로 구성되며, 브랜드 슬로건 개발 방향부터 후보안 심의, 시민 선호도 조사 결과 검토, 최종안 선정까지 전 과정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며, 이 과정에서 기존에 사용됐던 '컬러풀 대구(Colorful Daegu)'와 '파워풀 대구(Powerful Daegu)'도 포함해 검토할 예정이다.

브랜드 슬로건은 ▲시민 의견 수렴 ▲전문가 자문 ▲선호도 조사 등을 거쳐 후보안을 마련하고 충분한 사회적 공감과 검증 절차를 거쳐 올해 10월 말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브랜드 슬로건이 확정되면 관련 조례 정비를 추진하고, 도시마케팅과 홍보사업 전반에 적극 활용해 글로벌 도시브랜드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추경호 시장은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은 단순한 문구를 넘어 대구의 미래 비전과 도시의 가치를 담는 대표 브랜드가 될 것”이라며, “시민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투명한 과정을 통해 시민들이 공감하고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브랜드 슬로건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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