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10-14 05:59:39

추경호 대구시장, 사회복지 유관 단체장과 간담회

복지 현장 근무여건 개선, 종사자 1만명 이상 실질 혜택
"호봉상한제 철폐, 복지포인트 확대 등 민선 9기 공약"

황보문옥 기자 / 2370호입력 : 2026년 08월 11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왼쪽부터 김석표 대구사회복지협의회 회장과 강영신 대구사회복지협의회 대표이사, 추경호 대구시장, 이한성 대구사회복지사협회 회장, 정연욱 대구사회복지법인협회 회장. 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지난 10일 오후 시청 산격청사에서 대구사회복지협의회, 대구사회복지사협회, 대구사회복지법인협회 등 사회복지 유관단체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추경호 시장 취임 후 처음으로 사회복지 현장을 직접 이끌고 있는 단체장과 소통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대구사회복지협의회 강영신 대표이사와 김석표 회장, 대구사회복지사협회 이한성 회장, 대구사회복지법인협회 정연욱 회장이 참석해 사회복지 관련 현안 전반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추 시장은 취임 이후 복지‧의료‧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현장 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현장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이번 간담회 역시 그 연장선에서 마련됐다. 추 시장은 사회복지 현장의 애로사항은 물론 복지정책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대구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나온 현장 목소리를 바탕으로 민선 9기 공약사항인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개선을 본격 추진한다. 오는 9월 1일부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복지포인트를 1인당 연간 10만 원 인상하고, 청년 사회복지사 초기 현장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연간 20만 원 청년 복지포인트를 별도로 추가 지급한다.

아울러, 복지부 인건비 권고기준 대비 97% 수준에 머물렀던 아동돌봄시설 인건비를 2027년부터 100% 수준으로 인상하고, 그동안 호봉상한제가 적용됐던 아동돌봄시설 종사자와 여성‧아동‧청소년시설 시설장을 대상으로 호봉상한제를 철폐해 안정적 근무환경 조성과 장기근속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 지역 사회복지시설은 1200여개 소에 달하며 이번 조치로 약 1만 명 이상 현장 종사자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추경호 시장은 “사회복지 종사자가 존중받고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결국 시민에게 더 나은 복지서비스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 현장과 지속 소통하며 처우개선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현장 의견이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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