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10-14 05:59:16

DGIST 현정호 교수, BRIC ’한빛사‘ 선정 ‘조현병 동물모델 신뢰성 입증’

경북대병원 이태영 교수팀과 공동 융합연구
뇌과학-임상의학 융합으로 조현병 원리 규명

황보문옥 기자 / 2371호입력 : 2026년 08월 12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왼쪽부터 DGIST 현정호 교수와 경북대학교병원 이태영 교수. DGIST 제공

DGIST(총장 이건우) 뇌과학과 현정호 교수가 조현병 치료제 개발 핵심인 전임상 동물모델의 신뢰성을 입증한 공로로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 주관 '한국을 빛낸 사람들(이하 한빛사)'에 선정됐다.

'한빛사'는 영향력 지수(Impact Factor) 10점 이상이거나 해당 분야 상위 3% 이내 세계적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한 한국인 연구자를 엄선해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국내 연구자 글로벌 경쟁력을 보여주는 주요 지표다.

현정호 교수 연구팀은 경북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태영 교수 및 엄기상 초빙연구교수와 공동으로 조현병의 대표적 동물모델인 '임신성 MAM 모델'에 대한 체계적 고찰 연구를 수행했다. 이 성과는 정신의학 분야 세계적 권위지 'Biological Psychiatry'에 게재되며 이번 한빛사 선정으로 이어졌다.

조현병은 발병 원인이 불명확해 효과적 치료법 개발을 위해서는 질환을 충실히 재현하는 동물모델의 확립이 필수적이다. 하지만 그동안 연구실마다 각기 다른 방식으로 모델을 활용해 온 탓에, 객관적인 재현성과 타당성 검증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팀은 국제 표준 지침에 따라 기존 연구들을 편향 없이 종합 분석하는 '체계적 고찰' 방식을 적용했다. 그 결과, 임신성 MAM 모델이 조현병의 핵심 원인인 뇌 특정 회로(복측해마-내측전전두피질)의 발달 이상과 신경망의 흥분-억제 불균형을 일관되게 재현한다는 사실을 객관적으로 입증했다.

이번 성과는 'DGIST-지역 의과대학 글로벌 연구·교육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기초 뇌과학과 임상 의학이 성공적으로 융합된 결과물로, 향후 조현병 치료제 및 신경조절 기술 개발을 위한 전임상 연구의 신뢰성을 한층 높인 기반으로 평가받는다.

현정호 DGIST 교수는 “이번 연구는 DGIST와 경북대병원이 협력해 기초 뇌과학과 임상 정신의학을 연결한 융합연구 사례”라며, “공동 제1저자인 이태영 교수, 엄기상 박사와 전임상 연구의 신뢰성을 근거중심의학적으로 검증할 수 있어 뜻깊다. 앞으로도 새로운 치료 기술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경북대병원 이태영 교수는 “조현병처럼 복잡한 정신질환 극복에는 기초연구와 임상연구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연구가 실제 임상 현장으로 이어지는 획기적인 치료 기술 개발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영주 새마을회가 13일 새마을선비회관 강당에서 교육생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김천 개령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12일 신룡1리 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가요교실’행사를 개 
김천 자산 바르게살기위원회가 지난 8일 관내 4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 
상주 화서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가 지난 12일 면 행정복지센터 전정에서 회원이 모은 회비로 
대한불교조계종 대승사가 지난 12일 문경시청을 방문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후원금 300 
대학/교육
계명문화대 반려동물보건과, 실험동물기술원 첫 합격자 배출  
국립경국대, ‘제1회 강남구청장배 피클볼 대회’ 우수 성적 거둬  
대구보건대 보건행정학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방문 취업동기부여 프로그램  
영남이공대, 대구 관광산업과 함께 외국인 유학생 성장 지원  
대구한의대, 영천한방축제서 ‘한방 전문성 공유’  
대구교육청, ‘제12대 대구 교육감 공약이행주민평가단’ 공모  
문경Wee센터 제3회 위기관리위원회 및 다품협의체 개최  
대구대 검도부, 전국 대학검도대회 ‘3관왕’  
대구공업대-㈜KT, AI·DX 융합인재 양성 업무협약  
대구한의대, 제2차 공공기관 이전 촉구 “지역인재·청년 정주 이어져야”  
칼럼
악당은 공해인가. 빌런은 사회악인가, 아니면 정의를 위해 악의 가면을 쓴 영웅인가 
새마을 금고와 각종협동조합 금리가 어느 곳이 더 높은가를 알기 위해 인터넷에 물어 
전쟁이 끝났다고 역사가 끝나는 것은 아니다. 무너진 뒤 무엇을 다시 세우느냐가 진 
AI판사에 대한 영화 ‘노 머시’에 관한 글을 썼었다. 우리 일상생활에서 AI활용 
데카르트(Rene Descartes)가 두터운 중세의 문 앞에서, “나는 생각한다 
대학/교육
계명문화대 반려동물보건과, 실험동물기술원 첫 합격자 배출  
국립경국대, ‘제1회 강남구청장배 피클볼 대회’ 우수 성적 거둬  
대구보건대 보건행정학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방문 취업동기부여 프로그램  
영남이공대, 대구 관광산업과 함께 외국인 유학생 성장 지원  
대구한의대, 영천한방축제서 ‘한방 전문성 공유’  
대구교육청, ‘제12대 대구 교육감 공약이행주민평가단’ 공모  
문경Wee센터 제3회 위기관리위원회 및 다품협의체 개최  
대구대 검도부, 전국 대학검도대회 ‘3관왕’  
대구공업대-㈜KT, AI·DX 융합인재 양성 업무협약  
대구한의대, 제2차 공공기관 이전 촉구 “지역인재·청년 정주 이어져야”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