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10-29 21:02:24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 AI·XR 관광 혁신 거점 확대 개편

AI&미디어센터 새 출발 준비
김경태 기자 / 2373호입력 : 2026년 08월 22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 전경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rk 포스트 APEC 시대 AI중심 도시 전환을 본격화하기 위해 기관 명칭을 ‘경주AI&미디어센터’로 변경하고 기능을 확대 개편하는 절차를 추진한다.

이번 개편은 AI기술을 문화·관광과 도시행정 전반에 접목하고, 지역 산업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핵심 거점으로 센터 역할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경주시는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 설립 및 운영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 예고했으며, 조례안 시행 시 기관 명칭은 ‘경주AI&미디어센터’로, 조례명은 ‘경주AI&미디어센터 설립 및 지원 조례’로 변경 될 예정이다. 설립 목적도 기존 정보기술, 문화콘텐츠, 실감미디어 산업 육성에서 인공지능, 디지털콘텐츠, 정보통신기술 등 첨단산업 전반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센터는 그동안 AI·XR기반 역사문화 관광 서비스 개발을 중심으로 ‘경주 XR모빌리티 버스 투어’,경주로ON 앱 기반 관광 서비스, 글로벌 관광 홍보 캠페인, 경주 스탬프투어, 해파랑길 나이트 힐링트립 등 시민과 관광객이 체감할 수 있는 실감형 콘텐츠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경주 역사문화 유적지와 숨은 관광 명소를 여행하며 도장을 찍는 ‘경주 스탬프투어’와 연계한 프로그램은 체험형 관광의 확장 가능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이동형 XR관광 서비스로 올 4월부터 운영을 시작해 6월까지 하루 4회차 240회 운영됐다. 운영 기간 예약자 2311명, 실제 탑승객 2083명으로 집계되며 90.1%의 높은 탑승률을 기록했다.

센터는 해당 성과를 바탕으로 국회의원 및 도·시의원에게 주요 시설과 운영 현황을 설명하고, 실감미디어 기반 관광 콘텐츠가 지역 관광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음을 공유했다. 

김석기 국회의원은 “경주의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을 첨단기술과 결합해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확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XR모빌리티 버스가 경주 관광 경쟁력을 높이는 좋은 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명칭 변경 이후 센터는 AI산업 육성과 디지털 전환을 총괄하는 핵심 기관으로 기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AI 아카데미’교육 운영을 통해 시민과 지역 기업의 AI 활용 역량을 높이고, 입주기업 공모를 통해 디지털콘텐츠, 관광테크, 미디어융합 분야 유망 기업을 발굴·지원한다. 

김장주 센터장은 “경주는 세계유산과 첨단기술이 결합할 수 있는 도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경주AI&미디어센터가 시민 생활, 관광 서비스, 기업 성장, 도시행정 혁신을 잇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해 AI 혁신도시 경주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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