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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멸종위기 야생식물 Ⅱ급인 자주땅귀개의 올해 첫 개화를 확인했다.<경주국립공원사무소 제공> |
| 경주국립공원사무소가 지난 22일 경주국립공원 내 습지에서 멸종위기 야생식물 Ⅱ급인 자주땅귀개(Utricularia uliginosa Vahl)의 올해 첫 개화를 확인했다. 이번 개화는 생태계 모니터링 과정에서 확인됐으며, 현재까지 6개체에서 꽃이 관찰됐다.
자주땅귀개는 높이 10cm 안팎 작은 식충식물로, 햇빛이 잘 드는 산속 습지 등 물기가 많은 곳에서 자란다.
땅속줄기에 달린 작은 포충낭으로 물속의 작은 생물을 포획해 부족한 영양분을 보충하며 8~9월에는 연한 자주색 또는 푸른빛의 꽃을 피운다.
경주국립공원사무소는 앞으로도 자주땅귀개의 개화 시기와 생육 상태, 개체군 변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서식지 환경을 함께 관리해 안정적인 생육환경을 유지할 계획이다.
김미향 문화자원과장은 “자주땅귀개와 같은 멸종위기 야생식물은 개체뿐만 아니라 서식 환경을 함께 보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현장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생육 환경을 보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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