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10-29 20:42:40

경북문화관광공사, 말레이시아 ‘2026 MATTA FAIR’ 참가

현지 맞춤형 콘텐츠로 경북 체류관광 홍보
김경태 기자 / 2385호입력 : 2026년 09월 08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말레이시아 2026 MATTA FAIR에서 관광객 유치를 위한 경북을 홍보하고 있다.<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 말레이시아 2026 MATTA FAIR에서 관광객 유치를 위한 경북을 홍보하고 있다.<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가 지난 4일~6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무역전시컨벤션센터(MITEC)에서 열린 ‘2026 말레이시아 국제관광전(MATTA FAIR)’에 참가해 현지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맞춤형 마케팅을 펼쳤다.

말레이시아 여행업협회(MATTA)가 주최하는 MATTA FAIR는 연간 수십만 명이 방문하는 말레이시아 최대 규모의 소비자 대상 관광박람회다. 올해 한국공동홍보관에는 한국관광공사를 비롯해 경북문화관광공사와 주요 지자체·지역관광공사(RTO) 등 10개 기관이 참여해 오픈형 통합 홍보관을 운영하며 현지 방문객 관심을 모았다.

한국관광공사 통계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방한 관광객 수는 2023년 약 26만 명, 2024년 약 30만 명, 2025년 약 33만 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공사는 이런 성장세에 주목해 말레이시아를 경북 관광객 유치를 위한 주요 시장으로 보고 현지 마케팅을 지속 추진해 왔다.

2023년 MATTA와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데 이어, 2025년에는 MATTA 회장단 및 계열사 초청 팸투어를 운영하는 등 현지 여행업계와 협력 기반을 다져왔다.

박람회 기간 동안 APEC 정상회의 개최지 경주의 관광 콘텐츠를 비롯해 유네스코 세계유산, K-콘텐츠, 지역축제 등 경북의 다양한 관광 매력을 소개했다. 말레이시아에서 K-드라마와 K-Spicy에 대한 관심이 높은 점을 반영해 드라마 촬영지와 구미라면축제를 중점적으로 홍보하며 현지 소비자의 취향에 맞춘 관광 콘텐츠를 선보였다.

행사 기간 경북 홍보부스에는 약 1,200명 방문객이 찾으며 경북 관광에 대한 현지의 관심을 확인했다. 

공사 김남일 사장은 “말레이시아는 K-콘텐츠와 한국의 사계절에 대한 관심이 높아 경북 관광의 성장 가능성이 큰 중요한 시장”이라며 “이번 MATTA FAIR 참가를 계기로 경북의 차별화된 관광 매력을 널리 알리고, 말레이시아 관광객이 경북에서 더 오래 머물며 다양한 지역을 경험할 수 있도록 체류형 관광상품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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