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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강두류 산업폐기물매립장 조성을 반대하는 반대투쟁위원회 및 주민들, ‘두류산폐장 결사 반대’ 등의 손팻말을 들고 조성에 반대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김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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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강 두류공단 환경개선위원회 주민들, ‘조건부 찬성’ 지역사회 상생방안 마련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김경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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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안강읍 두류리 일원 두류공업지역에 추진 중인 산업폐기물 매립장 조성 관련 도시관리계획 결정 안건에 대해, 시 도시계획위원회가 재심의하기로 했다.
도시계획위원회는 지난 10일 해당 안건을 상정해 3시간 넘게 심의를 진행했으나, 최종 가결 또는 부결 결론을 내리지 않고 다음 심의에서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사업계획 적정성과 주민 생활환경에 미칠 영향, 도시관리계획 결정 필요성 등을 두고 위원 간 의견이 치열하게 오간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현재 회의 내용을 정리하고 있으며, 구체적 재심 사유와 주요 논의 내용, 사업자 측에 요구될 보완사항 등은 정리가 마무리되는 대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도시계획위가 어떤 쟁점을 중점적으로 다뤘는지, 다음 심의에서 어떤 자료 보완을 요구할지는 공식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번 안건은 안강읍 두류리 일원에 사업장폐기물 매립시설을 조성하기 위한 도시관리계획 결정 절차와 관련된 사안이다. 관련 보도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앞서 행정절차와 주민 반발이 이어져 온 사안으로, 사업자가 올해 도시관리계획 입안 제안서를 다시 제출하면서 경주시가 관련 서류 검토와 심의 절차를 진행해 왔다.
심의가 열린 이날 시청 주변에서는 찬반 주민 집회가 동시에 열리며 긴장감이 높아졌다.
안강두류 산업폐기물매립장 반대투쟁위를 중심으로 한 반대 측 주민은 매립장 조성 계획 부결을 요구했다. 이들은 산업폐기물 매립장이 들어설 경우 침출수 유출, 토양 및 수질 오염, 악취 발생 등 환경오염으로 주민 피해가 우려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반면 인근에는 두류공단 환경개선위 소속 주민 등을 중심으로 한 찬성 측 주민은 조건부 찬성 입장을 내고 집회를 열었다. 찬성 측은 인허가 절차를 법과 원칙에 따라 진행하되, 상생기구를 구성해 지역사회와 폐기물업체가 함께 책임 있는 환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주시는 찬반 의견이 첨예하게 맞서는 사안인 만큼 법령과 절차에 따라 심의 결과를 정리하고, 도시계획위원회의 재심의 일정과 보완 요구사항 등을 검토해 후속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최종 결정에 따라 주민 반발이나 사업자 측 추가 법적 대응 가능성도 있어 재심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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