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10-14 02:58:15

대구 주요 명소 5곳, ‘플라잉뷰 3D’로 만난다

팔공산 갓바위·수성못 등 3차원 공간정보 구현
12월부터 서비스 제공, 다양한 분야 활용 기대

황보문옥 기자 / 2396호입력 : 2026년 09월 26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팔공산 남쪽 관봉 정상, 해발 853m 바위 위에 묵묵히 앉아 계신 석조여래좌상. 한 가지 소원은 이뤄준다는 전국적인 기도도량 팔공산 갓바위. 황보문옥 기자

대구시가 네이버지도 '플라잉뷰3D'를 통해 팔공산 갓바위와 수성못 등 대구를 대표하는 주요 명소를 3차원 공간정보로 구현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플라잉뷰3D'는 실제 공간을 3차원으로 구현해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듯한 시점으로 주요 명소를 탐색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용자는 랜드마크와 자연경관, 관광자원 등을 입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어 방문 전에 현장의 공간감과 주변 경관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는 지난해 10월 경주 첨성대, 서울 코엑스,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전주 한옥마을, 부산 벡스코 등 전국 주요 명소 10곳을 대상으로 '플라잉뷰3D'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대구시는 지난 달 실시한 랜드마크 선호도 조사를 바탕으로 △팔공산 갓바위 △83타워 △수성못 △앞산전망대 △대구간송미술관 5곳을 대상지로 선정하고 플라잉뷰3D 서비스 구축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대구의 대표 명소를 보다 직관적이고 생생하게 소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가 그동안 네이버와 서비스 적용 가능성을 협의하고 구축 방안과 영상 촬영 일정 등을 검토해 왔다. 앞으로 관련 절차와 보안성 검토를 거쳐 대상지 촬영 및 3차원 공간정보 구축을 추진한 뒤 오는 12월부터 네이버지도 플라잉뷰3D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구축한 3차원 공간정보를 관광 분야뿐만 아니라 도시 홍보, 지역 명소 안내, 공간정보 서비스, 디지털 트윈 등 다양한 분야로 활용 범위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이번 서비스는 대구의 자연경관과 도심 랜드마크, 문화자원을 디지털 콘텐츠로 구현해 도시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알리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대구의 주요 명소를 생생하게 접할 수 있어 관광 홍보 효과를 높이고, 방문 수요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황선필 대구시 도시건설국장은 “대구의 대표 명소를 하늘에서 바라보는 새로운 방식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공간정보와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해 대구의 매력적인 도시공간을 보다 생생하게 보여줄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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