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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상공회의소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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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상공회의소(회장 박윤경)가 최근 지역기업 210개 사(제조업 160개 사, 건설업 50개 사)를 대상으로 '2026년 4/4분기 기업경기전망조사'결과, 2026년 4분기 제조업 경기전망지수는 78로 전분기보다 10p 상승했다. 반면, 건설업 경기전망지수는 36으로 전분기와 동일해 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수출·내수기업별(제조업)로 보면, 수출기업 4분기 전망치는 83으로 전분기비 16p 상승했으며, 내수기업도 77로 9p 상승했다. 특히 수출기업 전망지수는 최근 7분기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건설업은 모든 지수가 기준치(100)를 밑돌아 전반적인 건설경기 부진은 지속될 전망이다. 다만, 4분기 부문별 전망에는 8개 항목 중 7개가 전분기보다 상승했다.
건축자재가격(24→50)은 26p 상승해 가장 큰 폭으로 개선됐고, 건축자재수급(42→50)과 자금상황(28→36)은 각각 8p 상승했다. 공사수주건수(40→44)와 기업이익(30→34)은 각각 4p, 공사수주금액과 공사수익률은 각각 2p 상승했다.
반면 인력수급사정은 82에서 74로 8p 하락해 부문별 지표 가운데 유일하게 전분기 보다 악화 됐다. 또 올해 '영업이익 목표 달성 전망'을 조사한 결과, 응답기업의 78.1%가 당초 목표에 미달할 것으로 예상했다.(일부미달 53.8% + 크게미달 24.3%)
목표치 달성 큰 애로사항으로는 '판매·수주 여건 악화'(35.2%)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어 '원자재·에너지 등 생산비용 상승'(32.9%), '금융비용 증가 및 자금조달 애로'(11.0%), '인건비 증가 및 인력 확보 애로'(10.5%)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와 함께 실시한 기업 경영환경 조사에는 안정적 사업계획 수립과 수익성 확보를 위한 적정 원·달러 환율 수준으로 '1300원 초과~1350원 이하'가 24.8%로 가장 높았으며, '1350원 초과~1400원 이하' 23.3%, '1250원 초과~1300원 이하' 16.2% 순으로 나타났다.
이상길 대구상의 상근부회장은 “제조업 경기전망이 개선된 것은 긍정적이지만, 지역기업 10곳 중 8곳이 올해 영업이익 목표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며, “내수 활성화와 기업의 비용 부담 완화, 지역 투자 여건 개선 등을 통해 기업 활력을 높일 수 있는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