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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막 타워 설치 모습.<한수정 제공> |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산불로부터 주요 산림유전자원과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산림청과 함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 수막 타워 2기를 설치했다. 수막 타워는 주변 수목보다 높은 위치에서 고압의 소화수를 최대 40m까지 방사해 물막을 형성하는 시설이다. 산불 발생 시 열기와 불길의 확산을 막아 주요 시설과 산림자원을 보호하는 데 활용된다. 이번에 설치된 수막 타워는 야생종자를 보관하는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와 시드뱅크를 중심으로 설치됐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자체 산불자위소방대와 수막 타워를 연계해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이규명 원장은 “수막 타워 설치로 산불 발생 시 주요 시설과 산림자원을 보호할 수 있는 대응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산불 예방과 관계기관 협력을 강화해 안전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