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조지연 국회의원(경산시, 사진)이 지난 달 28일 경산1일반산업단지가 산업통상부 공모사업인 ‘산업단지 환경조성 출연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100억 원이 투입되며 이 가운데 국비 70억 원이 지원된다. 사업은 기존 산업단지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새로운 기업이 들어설 수 있는 산업공간을 마련하고 산업환경을 개선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경산1산단은 자동차부품을 비롯해 기계장비, 전기·전자 등 제조업이 집적된 산업단지다. 최근 산업구조가 빠르게 변화하면서 기존 제조업 기반을 미래모빌리티와 로봇, 2차전지, 첨단부품·소재 등 신성장 분야로 전환하고 기업 입주공간을 확대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번 사업에는 산단 내 휴·폐업공장 등을 리모델링해 창업기업과 중소기업이 사용할 수 있는 제조공간을 조성한다. 입주기업에는 주변 시세의 70% 이하 수준으로 산업입지를 제공해 초기 기업의 입지비용 부담도 낮출 계획이다.
특새 부지를 조성하는 방식이 아니라 기존 산업공간을 재활용한다는 점에서 산업단지 내 유휴공간의 활용도를 높이고 기업 유입을 촉진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경산1산단이 신성장산업과 창업·중소기업을 수용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되면 기존 자동차부품 등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를 고도화하고 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조지연 의원은 “이번 사업은 휴·폐업공장 정비를 넘어 경산1산단에 새로운 기업과 신성장산업이 들어올 기반을 마련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미래모빌리티와 로봇 등 새로운 산업이 경산에서 성장하고 지역 기업과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