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11-05 23:14:09

울진군 100일의 변화, 군민 곁으로 더 가까이

민생 먼저 살피고, 현장에서 을 찾아
김형삼 기자 / 2404호입력 : 2026년 10월 09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울진군<군수 황이주, 사진>이 지난 7월 1일 ‘변화와 혁신! 도약하는 울진’을 내걸고 출범한 민선9기가 지난 100일 동안 민생 안정과 현장 중심의 행정, 지역 현안 해결에 무게를 두고 군정을 이끌어 왔다.

민선9기가 가장 먼저 강조한 것은 민생이다.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으로 군민 살림살이가 어려워지는 가운데, 군은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군정의 주요 과제로 삼았다.

전 군민에게 1인당 30만 원을 지급하는 민생안정지원금을 추진하고, 지역 발전 성과를 군민에게 돌려주기 위한 행복에너지 기본소득 도입에도 나섰다.

민생안정지원금은 군의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부결됐지만,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 소비를 활성화해야 한다는 정책적 필요성은 여전히 중요한 과제로 남아 있다.

행복에너지 기본소득 역시 관계기관 협의와 제도 정비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있지만, 지역 발전의 성과를 군민의 삶과 직접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황이주 군수는 취임 이후 ‘찾아가는 현장 군수실’을 통해 주민 목소리를 듣고, 주요 사업장과 민생 현장을 찾아 문제 해결에 나서고 있다.

간부회의 공개도 달라진 모습 가운데 하나다. 행정 내부에서 이뤄지던 주요 현안 논의 과정을 군민과 공유하며 행정 투명성과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기존 사업과 행정 관행을 다시 살피는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민선9기 울진군정은 지역 내부 변화와 함께 대외 협력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7월 박형수 국회의원과 2027년도 국비 지원 예산 확보를 위한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주요 현안사업을 논의했으며, 중앙부처와 국회 등을 찾아 현안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해 왔다.

특히 지난 9월 14일에는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국회의원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청송~후포 고속도로 건설, 국도 36호선 4차로 확장 등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과 원전 관련 현안을 논의했다.

울진은 오랫동안 국가의 안정적 전력 공급을 뒷받침해 온 지역이다. 그만큼 지역이 감당해 온 역할에 걸맞은 산업 기반과 교통망, 정주여건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군은 국가를 위해 기여해 온 지역의 몫을 당당하게 요구하고, 이를 군민 삶과 지역 발전으로 연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은 ‘에너지산업수도 울진’이라는 미래 비전 아래 지역이 가진 강점을 새 성장동력으로 연결하고, 기업과 산업 유치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나간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울진의료원의 안정적 운영과 전문 의료기반 확충, 교통·복지 서비스 개선 등 군민의 일상과 밀접한 분야도 함께 살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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