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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경국대학교 경북고령친화캠퍼스센터(G-AFC센터)가 제30회 노인의 날 기념 'G-세대동캠, 어르신과 청년이 함께 만드는 세대공감 한마당'을 진행하고 있다. 국립경국대학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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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국대(총장 정태주) 경북고령친화캠퍼스센터(G-AFC센터)가 ㈔대한노인회 예천지회(지회장 조춘식)와 공동으로 지난 14일 예천문화체육센터에서 제30회 노인의 날 기념 'G-세대동캠, 어르신과 청년이 함께 만드는 세대공감 한마당'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국립경국대 재학생, 예천 어르신, 지역사회 관계자 등 약 1500명이 참여했다. 전국 최초로 고령친화캠퍼스를 조성하는 대학이 지역 노인회와 협력해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세대통합의 장으로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G-세대동캠'은 세대가 함께하는 캠퍼스라는 의미를 담은 행사명으로, 이날 행사는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1부 기념식과 2부 세대공감 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한다.
1부 기념식은 지역 어르신 식전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노인강령 낭독, 노인의 날 기념 지역사회 유공자 표창, 조춘식 예천지회장과 임진섭 G-AFC센터장의 기념사, 김종수 국립경국대 공공부총장 축사로 이어졌다. 행사에는 안병윤 예천군수와 김종수 공공부총장, 임우택 국립경국대 ANCHOR 사업단장 등도 참석했다. 기념식 이후 참석자들이 함께 점심을 나누며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오부터 시작된 2부는 어르신과 대학생이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세대공감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교복을 입고 사진을 촬영한 뒤 현장에서 인화해 가져가는 '오늘은 열여덟' 체험 부스가 오후 3시까지 운영됐으며, 한궁과 고무신 양궁, 과자 먹기 릴레이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아이키움마을돌봄센터의 고고장구 축하공연과 지역 어르신들의 공연도 이어졌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65세 이상 인구는 2024년 7월 1000만 명을 넘어섰으며, 같은 해 12월에는 전체 인구의 20%에 도달해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이에 두 기관은 노인 인구 1천만 명 시대를 맞아 어르신에 대한 사회적 존경과 관심을 높이고 청년 세대와 어르신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국립경국대는 2025년부터 예천캠퍼스에 고령친화캠퍼스를 조성하며 올해로 사업 2년 차를 맞았다. 지난 5월7일에는 사업을 전담하는 G-AFC센터가 예천캠퍼스에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센터는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 G-MEDEX, 영양·식단관리 프로그램 G-SSP, 시니어 인문 아카데미 등을 운영하며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평생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대한노인회 예천군지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행사는 양 기관의 협력이 약 1500명이 참여하는 공동행사로 확대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임진섭 G-AFC센터장은 “고령친화캠퍼스는 어르신 편의시설을 갖추는 데 그치는 않고, 어르신과 청년이 한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소통하도록 하는 사업이다”며, “노인의 날을 대학과 노인회가 함께 준비하고 대학생이 어르신 곁에서 하루를 보내는 이번 행사가 그 뜻을 가장 잘 보여 줄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G-세대동캠을 해마다 여는 예천의 세대통합 행사로 키워 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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