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10-29 14:44:09

대구시, 금호강 비상 공급시설 11월 초 가동

운문댐 가뭄 장기화 대비, 11월 2일부터 도수관 세척 및 단계별 시운전
최근 금호강 원수 수질 양호, 운문댐 원수와 혼합해 안정적 정수처리
2018년과 달라진 취수 여건·강화된 정수처리시설 안전한 수돗물 공급

황보문옥 기자 / 2417호입력 : 2026년 10월 28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금호강 비상공급시설 점검 모습. 대구시 제공

대구 상수도사업본부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운문댐 가뭄 장기화에 따른 용수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금호강 비상공급시설을 11월 초부터 가동할 계획이다.

지난 27일 현재 운문댐 저수율은 24.8%로 지난 주말 내린 비로 약 5%p 상승했으나 가뭄을 해소하기에는 부족한 상황이다.

대구시는 지난 3월 2일 운문댐 가뭄이  ‘주의’ 단계에 진입한 이후 5차례에 걸쳐 하루 7만 톤 용수를 대체 공급하기 위한 수계 전환을 실시했다. 8월부터는 금호강 원수 수질검사와 운문댐 원수와의 혼합 비율별 정수처리 방안 검토 등 비상공급시설 가동을 준비해 왔다.

오는 30일 ‘낙동강수계 댐·보 등 연계운영협의회’에서 금호강 비상공급시설 가동이 의결됨에 따라 28일~29일까지 한국수자원공사와 공동으로 취수장과 가압펌프장 등 주요 시설을 점검하고, 11월 2일에는 한국수자원공사가 도수관로 세척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후 11월 3일~11일까지 취수펌프를 1대에서 최대 3대까지 단계적으로 가동해 시범운영을 하면서 시설 운영 상태와 원수 수질 변화, 정수처리 상태 등을 점검하고 최종 취수량과 운문댐 원수와의 혼합비율을 결정할 방침이다.

최근 금호강 원수의 수질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3일 수질검사 결과, 총유기탄소(TOC) 3.5mg/L,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 2.1mg/L로 모두 하천 생활환경기준 Ⅱ등급(약간 좋음) 수준이었으며, 사람의 건강보호를 위한 수질검사 항목도 모두 환경기준을 충족했다.

또한 조류독소인 마이크로시스틴 6종과 냄새 물질인 지오스민은 검출되지 않았으며, 2-MIB는 먹는물 수질감시기준(20ng/L)의 10분의 1 수준인 2ng/L로 조사됐다.

지오스민과 2-MIB는 정수처리 과정에서 분말활성탄 등으로 제거할 수 있으며, 극미량에서도 후각이 예민한 사람은 냄새를 느낄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건강에 위해를 주지 않는 물질로 알려져 있다. 수돗물에서 냄새가 느껴질 경우 5분 이상 끓이면 냄새물질이 휘발돼 사라진다.

2018년 최초 가동 시에는 영천댐 방류량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하상 퇴적물 등이 이동해 원수 수질이 악화된 바 있다. 반면 현재는 영천댐에서 수질개선용수를 지속적으로 방류하고 있어 과거와는 취수 및 수질 여건이 다른 상황이다.

또한 금호강과 운문댐 혼합수를 처리할 고산정수장도 2018년 이후 분말활성탄접촉조, pH 조절을 위한 이산화탄소 주입시설, 응집보조제 투입시설 등을 추가 설치해 수질 변화에 대한 대응능력을 강화했다.

최미경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금호강 비상공급시설 가동을 통해 운문댐 가뭄 장기화에 따른 용수 부족에 대응하겠다”며 “시설 점검과 단계별 시운전을 철저히 실시해 수질 안전성과 정수처리 안정성을 검증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재구벽진면향우회가 지난 25일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영월 청령포 일원에서 ‘2026  
이찬원 팬클럽 ‘경주찬또방’이 황오동행정복지센터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세제 360개 
영양 석보면이 지난 27일 영양 귀농협회 주관으로 석보 주남리 인마리 마을숲에서 ‘칼날  
의성새마을회가 지난 9월부터 ‘사랑의 주유상품권 나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청도군(군수 박권현) 각남면 체육회가 다가오는 제75회 군민체육대회를 앞두고 결단식을 열 
대학/교육
대구교육청, 당뇨병 학생 응급대응 보건교사 실습연수 ‘첫’ 도입  
DGIST, 고해상도 초음파 센서 개발  
대구한의대 메디푸드HMR산업학과, 청도감와인 활용 진로교육  
국립경국대 고령친화 캠퍼스센터&호명 노인대학,  
계명문화대,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운영진단 '3개 학과 S등급·1개 학과 A등급'  
국립경국대, ‘2026 안동 지역상생 청년포럼’ 아이디어톤 대회 성황 마무리  
대구한의대 인문도시연구소, 영주서 ‘2026 인문주간’  
대구보건대 뷰티코디네이션학과, 현장직무수행능력 평가·협약업체 장학금 수여식  
영남이공대,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운영진단 대상 5개 학과 ‘S등급’  
대구공업대 골프레저과, ‘골프채 피팅’ 특강  
칼럼
경북 예천 비룡산 전망대에 오르면 한 폭의 산수화가 펼쳐진다. 내성천이 산자락을  
대학의 비대면 대형 강의에서 집단 부정행위가 적발된 데 이어 대면 중형 강의에서도 
인간은 죽음을 피할 수 없다. 죽음 이후의 세계가 궁금하다. 육체가 멈추면 의식도 
세상을 바꾸겠다며 권력에 물들 것인가, 양심을 지키기 위해 물러설 것인가.“까마귀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로봇 택시를 타고 가던 청소년이 자동차 안에서 작난감 총을  
대학/교육
대구교육청, 당뇨병 학생 응급대응 보건교사 실습연수 ‘첫’ 도입  
DGIST, 고해상도 초음파 센서 개발  
대구한의대 메디푸드HMR산업학과, 청도감와인 활용 진로교육  
국립경국대 고령친화 캠퍼스센터&호명 노인대학,  
계명문화대,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운영진단 '3개 학과 S등급·1개 학과 A등급'  
국립경국대, ‘2026 안동 지역상생 청년포럼’ 아이디어톤 대회 성황 마무리  
대구한의대 인문도시연구소, 영주서 ‘2026 인문주간’  
대구보건대 뷰티코디네이션학과, 현장직무수행능력 평가·협약업체 장학금 수여식  
영남이공대,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운영진단 대상 5개 학과 ‘S등급’  
대구공업대 골프레저과, ‘골프채 피팅’ 특강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