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6-16 13:01:13

지역주택조합 피해 방지 추진


예춘호 기자 / 입력 : 2016년 08월 17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대구시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사업추진에 따른 조합원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제도개선 건의, 불법행위 단속 및 계도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현재까지 대구에서 지역주택조합 형식으로 추진되고 있는 아파트 건설 사업은 모두 30개소이나 사업계획이 승인된 곳은 2곳뿐이다. 30개소 외 6개소는 조합원 모집에 나섰지만 조합설립에 필요한 인원을 채우지 못했거나, 토지 미확보 등으로 인해 일반분양 아파트로 전환했거나 전환 중에 있으며, 사업을 포기한 경우도 있다.국민권익위원회 조사 결과를 보면 2005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전국에서 155개의 지역주택조합이 설립 인가를 받았으나, 입주까지 진행된 조합은 34개뿐이다. 지역주택조합의 성공 확률이 낮은 것은 조합원을 모집할 당시에는 토지의 소유권 확보에 대한 강제조항이 없어 토지를 확보하지 않는 상태에서도 조합원 모집이 가능하기 때문이다.토지소유권 확보 지연, 사업계획 변경, 불투명한 조합원비 집행, 분담금 조정 등의 사유로 조합원 간의 의견대립과 갈등이 발생해 사업이 장기 표류되고, 조합설립인가도 받지 못한 상태에서 1년 만에 조합원들이 납부한 계약금 등을 모두 사용해 조합원들의 거센 반발을 사고 있거나, 토지매입·조합원비 등의 사용내용 미공개로 조합원의 신뢰를 잃어가는 사업장도 있다. 정부에서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건설에 따른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주택조합 업무대행자 자격을 시공자 또는 주택건설등록사업자,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등으로 한정하고, 업무대행자는 거짓․과장된 방법으로 조합 가입 알선행위를 하지 못하도록 하며, 주택조합사업 추진 현황에 대한 정보공개를 확대하는 등의 내용으로 주택법을 일부 개정하여 지난 8월 12일부터 시행했다.대구시에서도 구·군과 협력하여 업무대행사 및 조합임원 간담회 등을 개최해 권리·의무와 책임, 투명성 제고 등을 강도 높게 주문하고, 추진단계별 유의사항 등에 대해 행정지도하며, 시민들에게 지역주택조합의 장·단점과 유의사항 등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김광철 도시재창조국장은 “지역주택조합은 다수의 조합원이 주택건설사업의 사업주체로서 진행되는 사업인 만큼 성공 사례나 실패 사례를 제시하고,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토록 유도하는 한편, 선의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구·군과 협력하여 행정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춘호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영덕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가 지난 15일 지품면 수암리 마을회관에서 돌봄이 필요한 어 
정광원 환경실천연합회 상임부회장과 이수진 ㈜강산 대표는 16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영천시 대창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관내 아동 8명을 대상으로 지역 주요 관광 
경산공설시장 상인회가 지난 13일 (재)경산시장학회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200 
영양 청기 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 20여 명이 16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곰탕 나누 
대학/교육
DGIST, 美 일리노이대와 피지컬 AI 공동 워크숍 ‘성료’  
대구보건대 뷰티코디네이션학과, 국제피부미용대회·국제뷰티공모전 '전원 수상'  
호산대 방사선과, 인체의 기초 이해 해부학 실습 프로그램  
대구교육청, 경북교육청 함께 ‘평화로·미래로 호국길 걷기 행사’  
경산특수교육지원센터,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현장지원'  
영남 이공대, 농심 구미공장 현장탐방 ‘성료’  
영진전문대-KAI, 항공우주분야 산학 협약 체결  
2025학년도 특수교육대상 학생 학부모 연수  
문경대 간호학과, 지역특화형 프로그램 ‘치매서포터즈 외부활동’  
계명대 동산의료원, 美 뉴스위크 亞太 최고 소아과 전문병원 선정  
칼럼
하지(夏至)는 1년 중 해가 가장 긴 절기로, 여름이 본격 시작되는 시점이다. 양 
성경 신명기에 보면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애급을 탈출해 광야로 행군했다. 
경상도의 여름, 국은 빠지지 않는다 
6월3일 밤 10시에 끝이 난 대선 전쟁은 이재명은 용, 김문수는 범으로 용호상 
여·야 모두가 지방 자치분권과 지역 균형발전을 외치고 있지만, 낙후된 경북 북부지 
대학/교육
DGIST, 美 일리노이대와 피지컬 AI 공동 워크숍 ‘성료’  
대구보건대 뷰티코디네이션학과, 국제피부미용대회·국제뷰티공모전 '전원 수상'  
호산대 방사선과, 인체의 기초 이해 해부학 실습 프로그램  
대구교육청, 경북교육청 함께 ‘평화로·미래로 호국길 걷기 행사’  
경산특수교육지원센터,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현장지원'  
영남 이공대, 농심 구미공장 현장탐방 ‘성료’  
영진전문대-KAI, 항공우주분야 산학 협약 체결  
2025학년도 특수교육대상 학생 학부모 연수  
문경대 간호학과, 지역특화형 프로그램 ‘치매서포터즈 외부활동’  
계명대 동산의료원, 美 뉴스위크 亞太 최고 소아과 전문병원 선정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